반응형

일상/써키 일기 66

230528_일요일_일기

오늘은 어제 캠핑장에서 자고나서 일찍 눈이 떠지긴 했는데 다들 뻗어서 자고있어서 나도 계속 깼다 잠들었다를 반복하며 11시 퇴실이라 10시쯤 다들 슬슬 일어나서 짐정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하고 그렇게 2명이 먼저 출발하고 나랑 다른 한명도 남은 청소할거랑 정리할거 정리하고 출발을 했다 오는길에 뭔가 먹을까도 했지만 나는 그냥 별로 뭐 먹고싶은 생각도 없고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었는데 얘가 어제 기억도 안나고 기억안나는 부분을 얘기해주니 민망해 한다 뭐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 그러더니 피곤한지 잠이 들었다 차라리 자는게 나았다 차도 많이 안막혀서 오다가 기름넣을때가 되어서 기름도 넣고 친구집에 데려다 주고 나서 깨웠는데 밥먹고 들어가자고 한다 미안해서 사주겠다고 그래서 점심은 그냥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

230528_토요일_일기

오늘은 평소와 같이 일어났었는데 주말이라 조금 더 자고 부동산에서 10시 50분쯤 오라고 그래서 10시쯤 일어나서 준비하고 다 같이 부동산으로 향했다 아침부터 비가 슬슬 오더니 하루 종일 내렸다 오늘은 동네 근처로 집을 알아봤는데 한 8집은 본 거 같다 크기도 다양하고 인테리어 한집 안한집 큰집 작은집 화장실이 두 개인집 하나인집 우리 동네 근처는 노후된 아파트가 많아서 그런지 구조들은 크게 다르지 않았고 비슷하고 비슷한 게 크거나 작다 오늘은 캠핑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계속 바뀌다가 두시쯤 보자고 해서 집 다 보면 1시쯤 될 것 같고 메모에는 대충 정리를 해 놨다 얼마에 무슨 아파트이고 몇 층에 사이즈가 몇인지 그리고 집에서 차를 가지고 친구들 픽업 가려다가 점심을 다 먹어서 나도 대충 햄버거 먹고 출..

230526_금요일_일기

오늘 아침에 알람보다 일찍 눈을떠서 토요일인줄 알았다 그래서 잠을 더 청했는데 알람이 울린다 알람은 평일만 울리게 해놔서 출근을 해야한다는걸 깨달았다 '아 오늘 금요일이지' 얼른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했다 매일 아침을 안먹고 나가는데 엄마가 오늘은 무슨 멘보샤 냉동으로 만들어진걸 어제 사왔는지 아침부터 멘보샤를 내왔다 요구르트와 함께 안먹는다고 맨날 얘기하는데 가끔 뭘 자꾸 먹고가라고 한다 먹고 갈꺼면 더 일찍 일어나지 안먹을려고 딱 준비하고 나갈시간 맞춰서 알람 맞춘건데 뭐 해준거니까 버스시간도 약간 남았고 앉아서 빠르게 먹고 부랴부랴 나왔다 역시나 버스시간이 촉박해 내려가다가 곧 다가올 버스를 어플로 바라보며 뛰기 시작했다 다행히 늦지않게 정류장에 도착해서 버스를 탔다 오늘도 가면서 읽던 책을 마저 ..

230525_목요일_일기

오늘 아침은 뭔가 눈이 너무 빨리 떠졌다 5시가 조금 넘어서 눈이 떠졌는데 6시 반까지는 잘 수 있어서 조금 더 잠을 청했다 그러면서도 6시 반까지 지나가는 시간 동안에 두어 번 더 깼다 일어나서 준비하고 곧 버스가 올 시간이라 여유롭게 나가서 버스를 기다렸다 오늘은 자리가 있어서 광역버스를 탔다 가는 동안 책을 읽다가 엄청 피곤하진 않았는데 뭔가 책이 잘 읽히지 않는 느낌이 들어서 그대로 덮어두고 눈을 감았다 한참을 가다가 눈을 떴는데 꽤 많이 온 상태였다 오늘따라 차가 많이 없는 것 같았다 금방 잠실에 도착해서 버스를 갈아타고 회사로 갔다 평소와 같이 커피를 사서 사무실로 들어갔다 오늘은 내가 교육을 하는 날이라서 받은 일은 없는 상태라 교육 준비를 한다 머리로도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생각하고 뭘 자료..

230524_수요일_일기

오늘도 평소와 같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요즘 아침에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차도 많아진 느낌이라 조금 일찍 나서서 한 정류장 거슬러 올라갔다 아슬아슬했었는데 역시나 전 정류장에서 끊겼다... 좌석버스라서 자리가 없으면 못 타는데 놓치고 말아서 곧바로 뒤에 오는 버스를 타고 조금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좌석 타면 고속도로로 바로 가서 시내길보단 나은데 시내길로 가는 버스를 타서 신호 걸리고 정류장도 많고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오늘은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 않아서 출근하는 길에 책을 읽었다 이전 원씽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을 읽거나 이렇게 블로그에 일기지만 글을 적는 일 그 책을 읽고나서 자기 개발서를 또 찾아 읽는 중인데 책을 읽는 것도 점점 괜찮아..

230523_화요일_일기

오늘은 평일이라 어제같이 많이 안 막힐 줄 알고 평소에 타던 7시 차를 타고 출근했다 근데 요즘 왜 이렇게 차가 많은지 자리는 다행히 있어 앉아갈 수 있었지만 어제 간 시간만큼 간 것 같다 회사에 거의 다 갈때 쯤 회사 동생한테 연락해서 커피 마실거냐 물어봐서 매일 그렇듯 커피 사가지고 사무실로 들어가려다 다른 분들이랑 마주쳐서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9시가 다 되어 간다 지각하는 줄 알았다 출근은 지문으로 찍어야 했지만 다행히 시간 안에 지문을 찍었다 어제 이번주 목요일까지 하라고 했던 일을 바로 시작하고 일이 촉박하니 일에 매진해서 하다 보니 시간도 잘 가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어영부영 점심이 금방 와서 오늘 점심은 진대감이라는 식당에 갔는데 평소에 갔을땐 한돈파김치전골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