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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 4

250415_일기

요즘 봄인데도 불구하고 날씨가 쌀쌀하다아침에 일어날 때이불 밖으로 나오기까지 한참이 걸린다6시 반에 맞춰놓은 알람이 귀 옆에서 시끄럽게떠들고 있을 때 잠시 눈을 뜨고바로 끄고 다시 이불속으로 파묻힌다잠깐 조금만 더 있다가라는 생각으로 그렇게 파묻혀 있다 보면어느샌가 아까 알람 울렸을 때 보다밖이 밝아져 있다그러면 허겁지겁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30분이나 흘렀다7시에 일어나도 충분하기에그제야 이불 밖으로 나온다보일러를 요즘 안 틀고 자는데 바닥에 발을 디디면찬기가 발바닥부터 온몸에 금방 퍼져버린다시간적으로 꾸물거릴 시간이 아니기에후딱 준비를 한다 어제 비가 내렸는데퇴근할 때 회사 직원이랑 같이 쓰고 가는 바람에조금 두툼한 옷을 빨아버렸다그래서 오늘은 청자켓을 입고 나갔는데잠깐 나가는 건 괜찮았다걸어서 사무실..

일상 2025.04.15

250414_일기

한동안 일기를 못쓰다가 오랜만에 들어왔다딱히 바쁘지도 않았다기흥에서 파견생활을 하고본사로 복귀했었다복귀하고 이것저것 부사장이랑 이것저것 만들어 보자 해서못하는 코딩 gpt한테 물어물어 뭔가 만들어 냈는데계속 업데이트도 못하고 다시 또 파견을 왔다파견뒤에 또 파견한번 나오기 시작하면 어쩔 수 없나보다같이 들어간 동기는 본사에만 박혀있는데 나는 자꾸 밖으로 돌아댕긴다이번엔 예전 회사에 있었던 평택 현장으로 왔다벌써 3~4년전인가22년 5월달을 마지막으로 있었던거같은데 다시 여길 오니 뭔가 많이 바껴있었다물론 일했던 현장은 그대로였다주변 인프라가 많이 죽어있는상태였다예전엔 송탄에서 숙소생활을 했었는데그떈 주차 등록도 해주고 차 끌고 다녀서 편했는데 지금은 주차도 멀고 숙소가 고덕으로 가까워져서출퇴근을 걸어서 ..

파견 일상 근황

블로그를 매일 쓰려고 했었는데 뜻처럼 쉽지 않다 항상 핑계는 시간이 부족한 게 한 몫한다 파견 오기 얼마 안 돼서 갑자기 시간이 너무 남아돌았다오랜만에 너무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누워만 있었다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그냥 일 갔다 와서는 누워만 있었던 것 같았다컴퓨터로 할 것도 없었고 예전에 읽었던 책도 이젠 읽지 않고 운동도 안 하고있는 상태였고 취미는 다 팔아서 할 수 없었다그렇게 파견을 나오게 되었다 내려오자마자 너무 바빴다 여가시간도 부족하고 하루가 일과 잠으로 꽉 차버렸다7시부터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하고 8시부터 업무 시작퇴근은 보통 9시가 거의 다 되어 끝이 나고 집 가서 씻고 얼레벌레 10시 11시가 금방 돼버리고 잘 시간이다 집 오면 씻고 빨래하고..

다시 또 파견

제목과 같이 다시 또 파견을 오게 되었다 지난 회사에서 여기저기 파견을 다녔다 처음 들어갔을 땐 중국으로 나가게 되었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광화문으로 그다음은 기흥으로 그다음은 평택으로 그러다가 이천을 마지막으로 이전에 회사에선 퇴사를 하였고 서울로 와야 할 이유가 있어서 서울에 있는 직장을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파견이 많지 않았고 나도 그걸 알고 있었다 뜨문뜨문 나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거의 본사 상주로 일을 하고 있는 회사였다 그렇게 작년(23년) 2월에 입사를 하고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어서 한 달 정도 휴직을 하고 다시 그 해 3월에 복귀를 해서 지금(24년 9월)까지 일을 하고 있다. 1년 반정도 본사로만 출퇴근하면서 잘 다녔다 그러다가 몇 달 전에 송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