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07_수요일_일기

Serki 2023. 6. 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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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걸려서 일어나기가 좀 힘들었다 

목이 좀 아프더니 오늘은 콧물 가래까지 나온다 

지난번에 병원에서 타온 약을 더 먹어야겠다 

아침에 일어나서 목이 엄청 말라있었다 

이거 꼭 코로나 같은데 ?

이제 뭐 쉬는거 없으니 그냥 출근해본다 

씻고 준비하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월요일 출근길은 엄청 한산했는데 

오늘은 샌드위치 쉬고 나온사람들도 많아서 그런지 

평소 월요일 출근길만치 밀렸다 

나도 평일과 같은 7시 차를 타고 출근했는데 

너무 많이 밀리길래 그냥 포기하고 눈을 감고 쉬었다 

알아서 가겠지 

출퇴근시간엔 역시 시간걸려도 버스가 최고다 

내릴때만 알아서 내리면 착착 데려다 주니 좋구만 

운전 스트레스도 없고 

그렇게 회사에 8시 50분쯤 도착했다 

출근은 지문을 찍는걸로 인정이 되니까 

지문찍고 커피를 사러갔다왔다 

 

그리고나서 잠깐 자리비운사이 

화상채팅이 자꾸 걸려온다 자리로 부재중 전화도 와있고 

회의하잔 얘기도 없이 그냥 냅다 화상채팅만 요청한다 

뭔 자리비운사람한테 할말이 많은지 

화상채팅 들어가보니 2명이 더 있었다 

뭐 설명을 해주는데 이미 들었던 내용이고 

바뀔내용을 설명해주시는데 내가 굳이 안들어도 될 내용이었다...

암튼 그렇게 회의가 끝나고 나는 그냥 하던일을 계속 한다 

할일이 계속 있으니 시간은 잘간다 

12시가 다 되어서 밥먹으러 나갔다 

오늘 점심은 삼겹김치구이 덮밥 ? 인가 뭐 그런 맨날 김치구이덮밥이라고만 기억하고 있어가지고 

앞에 삼겹이었는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먹고나서 자리로 돌아가서 콧물과 싸움을 한다 

나오면 틀어막고 나오면 틀어막고 

죽겠다 

열도 좀 나는거 같아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별 효과는 못본거같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생각하며 오후도 일을하며 버틴다 

오늘따라 너무 퇴근하고싶었다 

오후도 그냥 똑같이 일을하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씻고 고프로좀 가지고 놀다가 

밥먹고 이제 일기 쓰다가 약먹고 메모리카드도 사고 

이제 슬슬 자야겠다 

컨디션이 안좋으니 일기도 빨리 마무리 해야겠구만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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