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09, 230610_금요일, 토요일_일기

Serki 2023. 6.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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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피로도도 낮고
개운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준비하고 버스를타고 출근을 했다
가는동안에도 그냥 눈감고 갔다
사무실 거의 다 도착할때 쯤
평소처럼 커피 사들고 사무실로 들어가서
어제 하던일을 켜고 오늘도 빵을 먹고
감기약을 먹었다
그리고 하던일 계속 하면서 뭐가 잘 안되가지고 옆에 직원한테 도와달라해서 대충 해결하고 
오전엔 그렇게 일만하면서 보냈다 

 

점심시간이 되어서 같이 밥먹는 직원이 로또사러간다고 

그 근처 돈까스 집을 가자고 해서 점심을 돈까스를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가득해서 기다리긴 애매하고 해서 주변에 다른

보쌈정식집으로 이동하던중에 로또 하나 사가지고 

보쌈정식 먹으러 갔다 

점심은 이렇게 먹고 사무실로 들어와서 눈감고 있다가 

점심시간 끝나고 아~ 일하기 싫다 하면서 일을 하다가 

오늘 교육이 있어서 시간 맞춰서 회의실로 가서 교육할 준비를 하고 

지난번에 알려준거 활용해서 작도하라고 말씀드리고 중간에 막히는건

그때 그때 알려주는 식으로 하기 시작했다 

두명을 교육하는데 

한명은 그래도 프로그램을 써봐서 큰 질문없이 혼자 쭉쭉 해 나가고

다른 한분은 아예 써본적이 없어서 이것저것 알려드렸다 

막히는 부분부터 조금 더 빠르게 작성하는 방법

교육은 한시간 반정도 하는데 2시 반에 시작해서 4시가 되어서 끝났다 

처음에 기본적인 버튼 알려주는데는 자주 사용하는 것들 위주로 설명을 했는데 

시간이 남았는데 지금은 직접 그려보는식이라 

시간이 빨리 간다 

교육받는 사람도 나도 서로 시간이 빨리간다고 느껴졌다 

그렇게 시간이 끝나서 내려와서 출근하면서 샀던 커피를 다 마셔서 

다시 한잔을 또 사러갔다 

내려와서 나머지 일을 하고 

다 못끝냈는데 월요일까진 끝내려고 할일을 집으로 가져가기로 생각했다 

파일은 카톡으로 보내놓고 

 

오늘 저녁은 동기애들끼리 저녁 먹기로 해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동기애들끼리 먹을려다가 우리팀 막내도 어찌저찌 참석하게 되어서 

같이 먹으러 가기로 했고 

회사 근처에서 먹기로 하고 동기중에 다른회사로 간 애는 오늘 일찍 끝나서 

시간맞춰 오기로 했다

양꼬치도 맛잇었고 가지볶음튀김? 이것도 따뜻할때 먹으니 바삭바삭하고 맛있었다

다들 술이 고팠나 나는 양꼬치를 잔뜩 먹었는데 

다들 술만 먹고있다 

안주도 먹어야 다음날 괜찮을텐데 

모르겠다  나는 술을 못마시니 양꼬치라도 많이 먹어야지 

먹다가 양갈비도 먹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다들 배부르다고 한다 ?

뭐 먹은것도 없으면서 배불러서 못먹는다 하길래 아쉽게도 양갈비는 못먹었다 

그리고 자리 옮기자고 해서 바로 건너편 맥주집으로 갔다 

여기서도 뭐 이것저것 시켰는데 술만 먹더라 

점점 애들이 빨리 먹어서 그런지 취해간다

안주도 결국 내차지 

자리 옮겼을때가 약먹는 알람이 울려서 9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여기서 몇명이 슬슬 취해서 술을 못먹는사람들이 생겨나고 

한명은 취해서 집에 가버렸다 

남은사람들끼리 얘기하고 그러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버렸다 

그리고 슬슬 집가려고 하다가 

갑자기 3차 얘기가 나온다 

여기서도 한명이 집에 간다고 가버렸다 

남은사람들끼리 노래방에 갔다 

놀다가 나오니 1시가 좀 넘은시간이었는데 

버스를 보니 막차가 막 잠실역을 지나고 있었다 

나는 버스를 놓쳐버리고 말았다 ㅠㅠ

그렇게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니 2시가 채 안되었는데 

씻고 잘준비를 하니 2시가 넘었다 

너무 피곤해서 일기를 또 미뤗다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이 되었다 

아침일찍 눈이 떠졌지만 집보러 가는건 2시쯤 약속을 잡아놔서 12시까지 쭉 잤다

그리고 1시까지 멀뚱멀뚱 있다가 대충 씻고 옷입고 슬슬 나갔다

이때는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뜨문뜨문 해도 뜨고 괜찮았다

오늘은 3채를 보기로 했는데 

1채는 지난번에 봤던 곳이긴 한데 저번에 그건 우리가 보고난 다음날 바로 나갔고 

다른 동이 나온게 있어서 그거보고 

처음 가보는 곳 두곳을 가기로 했다

보고나니 고민이 깊어졌다 

입지가 그나마 괜찮은곳과

집이 괜찮은곳

그중에 한곳은 세입자가 살고있어서 세끼고 매매를 해야된다 

생애최초를 받아야 이율이 싸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 

돈으로도 그렇고 집으로 봐도 그렇고 입지로 봐도 그렇고 

뭐하나 딱딱 맞는게 없다 

뭐가 좋으면 뭐가 안맞고 

복잡복잡하다 

 

오늘도 일기 쓰다가 중간중간 밥먹고 씻고

부모님과 얘기하느라 어느새 벌써 12시가 다 되었다 

일단 얼추 얘기는 마무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점점 좁혀져 갔고 다음주에 은행에 가서 상담을 받아봐야겠다 

이제 슬슬 자야지 

그나마 아무 생각 안할 시간으로 도망가야겠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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