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12_월요일_일기

Serki 2023. 6. 1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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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일찍 일어나야지 생각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다 

어제 늦게 잔 탓인가보다 

일찍 자려고 했지만 낮?잠을 좀 오래자서 그랬는지 

새벽 두시쯤 되어야 잠이 들었다 

그리고 오늘은 차가 많이 막히니까 

일찍 나가려고 했는데 원래 나가던 시간에 나갔다 

다행히 버스에 자리는 있었고 

돌아가지 않아도 되었다 

자리에 앉아서 그냥 눈감고 갔다 

역시나 월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혔다 

지각할까 싶긴 했었지만 지각은 면했다 

8시 50분이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다 

지문을 찍고나서 컴퓨터 켜고 자리에 가방 두고나서 

커피를 사왔다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 9시 40분쯤인가 전화가 왔다 

10시쯤에 회의하자고 

그래서 일하다가 시간맞춰 올라가서 대충 얘기듣고 

나한테만 또 다른 일을 주길래 일단 알겠다고 하고 

일은 다른사람에게 넘겼다 

이미 일손이 떨어진 사람에게 주고나서 

내 하던일 계속 하고 그러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돈까스를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오늘도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자리가 없어서 그냥 그 주변에 있는 중식집에 갔다 

요즘 중식집에선 점심메뉴로 정식을 파는 느낌이다 

자주 가던 중식집에도 있었는데 여기도 같은 메뉴가 있다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이 조금씩 한접시에 나오는데 

그거 시켜서 먹고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로또가 지난주에 산게 5000원이 당첨이 되었는데 

가지고 나와서 바꿧어야 했는데 까먹었다 

내일 바꾸던가 해야겠다

내일 다시 돈까스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점심시간이 금방 지나가버리고 

내일은 은행에 대출상담좀 하러 가봐야 할 것 같은데 

점심시간에 가기도 애매하고 집 구하는 지역 근처로 가봐야하는데 

거리가 꽤 있는만큼 반차를 써야겠다 생각해서 바로 반차를 올렸다 

오후 반차라서 내일 오전엔 출근했다가 오후에 은행에 가야하는데 

내일은 차를 끌고 가야겠다 

은행에 전화해보니 영업시간은 6시라고 나와있었는데 

4시까지엔 은행에 있어야 상담가능하다고 한다 

그래서 2시에 퇴근해서 1시간만에 도착하면 4시 안엔 도착하니까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정리도 좀 해야하는데 일단 내일 일할시간이 줄었으니 

일이라도 좀 빨리 해야겠다 

그래서 오후에 계속 일을 한다 

계속 하다가 6시가 넘어간다 

앉아서 계속 내일 오전에 할 정도만 남겨놓고 끝내려니 

손에서 일이 떨어지질 않는다 

8시가 거의 다 되어 갈때쯤 

저녁은 따로 먹지않고 다들 슬슬 간다고 하는데 

다른사람들도 나랑 같은 일을 하고 있기도 하고 

나도 꽤 했으니까 슬슬 가야겠다 

8시에 퇴근해서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오는길에 잠실역에서 저녁을 대충 떼우고 들어가야겟다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었다 

유튜브나 보면서 햄버거 먹고 

집으로 다시 출발 

시간이 좀 늦어서 그런지 차도 안막히고 슝슝간다 

집에도착해서 빈둥대다가 

아까 버스에서 오다가 9시 약먹는시간이 지나서 안먹고있었는데 

집에와서 빈둥대다가 씻기전에 먹었는데 거의 10시가 다 되어갔다 

약국에서 약 지을때 약사님께 물어봤었는데 

약먹는시간을 꼭 정해진 시간에 못먹고 앞뒤로 한두시간정도는 괜찮다고 하신다 

기계도 아니고 어떻게 그렇게 먹냐고 

여태 그렇게 먹었습니다만...

그래서 약먹는시간을 정해진 시간에 먹으면 좋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는 조금 늦거나 일러도 상관없다 

약 먹고 씻고 나와서 운동좀 해볼까 하면서 깔짝 거리다가 

시간이 너무 지나가버려서 이제 슬슬 자기전에 일기로 마무리를 한다 

빨리 지나가라 이번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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