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날 일기를 쓰고 나서 2주가 지났다 그동안 뭔가 바쁜 느낌이었다 일적으로 바쁜 것보다 집 계약과 인테리어 관련해서 알아보고 이것저것 서류 떼고 하는 것 때문에 처음으로 해보는 것들이라 낯설고 뭐가 뭔지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모르겠다 오늘은 이것들 위주로 써 보려고 한다 이번 연도부터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이사 와서 아직까지 살고 있는데 지금 나는 만 나이로 32살이다 (91년생이다) 햇수로 18년정도 이 집에서 산 거 같은데 이사를 간다고 언젠가 얘기 나왔던 게 16년도부터 얘기가 나왔었다 근데 막상 누구하나 진행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집값이 막 오르기 시작할 때였던 것 같았다 집이 조금 언덕지에 있는데 옛날에 지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