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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진료 3

231221_백혈병 진료

마지막 진료는 8월 25일에 받고나서 이번에 4개월만에 진료를 보러 갔다 진료는 12월 21일에 받았는데 채혈은 12월 9일에 받았다 12월 9일 토요일 채혈과 x-ray 촬영이 잡혀있는 날 이었다 오전에 병원에 방문했는데 주말엔 너무나도 한적했다 매번 내가 진료를 받는날은 주로 목요일 오후였는데 사람들이 항상 많았고 진료도 지연되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주말은 이렇게 한가할 수가 없다 곧바로 채혈실로 가서 번호표 뽑고 금방 순서가 되어서 주사를 맞고나서 5분정도 지혈해주고 (그냥 알콜솜 위로 엄지손으로 꾹 5분정도 눌러준다) 그다음 x-ray를 찍으러 이동해서 갈아입을 옷과 바코드를 받아서 상의만 갈아입고 손등에 바코드 붙이고 실 앞에 잠깐 기다리고 있었는데 금방 호명되어서 들어가서 흉부만 간단하게 찍고 ..

230825_백혈병 진료(골수검사)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18일)에 골수채취하고 나서 결과 들으러 가는 날이었다 그리고 심장 초음파 검사도 있는 날이라서 하루 연차를 써서 병원에 갔다 우선은 18일 날 골수 채취를 하고 나서는 일기를 통해서 작성하긴 했는데 일기 중간에 대충 적으려다 좀 자세하게 적어서 그 글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2023.08.19 - [일상/써키 일기] - 230819_일기 230819_일기 그간 밀렸던 일들을 좀 써볼까 한다 사전예약했던 핸드폰은 그날이 지나고 8일 저녁쯤 회사로 도착해서 바로 써볼 수 있었다 그날 공교롭게도 급 팀회식 하자고 해서 집은 바로 못 가고 회식하 serki0124.tistory.com 원래 주로 목요일 오후에 진료를 받으러 갔었는데 심장 초음파 검사가 응급실 입원했을 때 8월 일정을 잡아..

230727_백혈병 진료 받으러 가는 날

이 날은 드디어 1달여 만에 진료받으러 가는 날이다 오전에 일을 하다가 대충 남은 거 후임한테 넘겨놓고 오후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오늘 진료는 3시 30분이었고 피검사를 위해 2시간 전인 1시 반에는 채혈실에 도착해야 했다 조금 늦게 나와서 인지 주차장에 오늘따라 차도 많은 거 같고 내가 처음 아프기 시작할 때 보다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조금 늦게 채혈실에 도착해서 금방 피 뽑고 혈액내과에 가서 도착 확인 찍고 앉아서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쯤 피검사 결과가 앱으로 나온다 혈당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패스하고 (밥 먹고 와서 오른 것 같다 ) 진료 시 얘기했던 내용은 올라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