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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3

231005_일기

마지막에 인테리어 완료 하고 나서 한동안 이사하고 정리한다 뭐 한다 하면서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이사는 9월 23일 날 했었는데 하기 전날 친구가 철원에서 할머니집 마당에서 텐트 치고 잔다길래 할머니집은 비어있는 상태였고 (동네 다른 곳에서 사신다고 함) 나는 그날 회식이어서 대충 먹고 가려고 했는데 쉽게 빠질 수 없는 자리였었다 그러다가 다른 친구 중 한 명이 할머니 집 앞에서 텐트 치고 잔다는 친구한테 놀러 간다고 전화가 왔는데 난 회식이라 늦게나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자기도 늦게 가야 한다면서 10시쯤 만나서 가자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남은 회식자리를 지키다가 9시 반쯤 끝났다 이미 집까진 10시까지 갈 수 없었는데 암튼 만나서 가서 노숙하려던 친구 만나고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놀다가 점점..

230912_주택 구매 후 인테리어,가구,가전 준비

지난 글에서 프리다이빙하러 갔다가 차가 고장 나서 일단 프리다이빙 하고 나와서 고치러 갈려고 했는데 들어가기 전에 부모님한테 얘기하고 다이빙 하고 나왔는데 이미 주차장에 도착하셔서 견인차까지 부르셨다 그래서 견인차 올때까지 잠깐 기다렸다가 차는 실려가고 다른차로 견인차 따라가서 금방 고친다고 해서 수리하는 동안 앉아있다가 수리가 끝난 건 아빠가 끌고 온다고 하셔서 엄마랑 다른차로 집으로 갔다 9월 4일부터는 이사 갈 집 인테리어 공사를 시작한다 집이 싸게 올라오고 사진이 없어서 애초에 집을 계약하기 전부터 수리해야겠구나 생각은 했었다 처음 집을 보러간건 8월 5일이었다 예상대로 집은 수리해야 할 정도였고 이때는 계약하기도 전이라서 이 이후로 8월 한 달 동안 계약 관련 서류들과 대출 서류 준비하고 병원도..

주택 구매 후기 (내가 했던 순서들)

지난 8월 19일 날 일기를 쓰고 나서 2주가 지났다 그동안 뭔가 바쁜 느낌이었다 일적으로 바쁜 것보다 집 계약과 인테리어 관련해서 알아보고 이것저것 서류 떼고 하는 것 때문에 처음으로 해보는 것들이라 낯설고 뭐가 뭔지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모르겠다 오늘은 이것들 위주로 써 보려고 한다 이번 연도부터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이사 와서 아직까지 살고 있는데 지금 나는 만 나이로 32살이다 (91년생이다) 햇수로 18년정도 이 집에서 산 거 같은데 이사를 간다고 언젠가 얘기 나왔던 게 16년도부터 얘기가 나왔었다 근데 막상 누구하나 진행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집값이 막 오르기 시작할 때였던 것 같았다 집이 조금 언덕지에 있는데 옛날에 지은 아..

일상 2023.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