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08_목요일_일기

Serki 2023. 6. 8.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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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찍 자야지 했는데 콧물과 싸우느라 

한참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다가 

새벽에 5시쯤 또 깼다 

다시 잠들었다가 출근시간이 다 되었다 

목이 아픈건 많이 가라앉았지만 콧물과 기침이 계속된다 

씻고 준비하고 지난번 받았던 감기약을 챙겨서 출근했다 

버스시간이 좀 남아서 콧물이 계속 나길래 

편의점에서 티슈를 샀다 

흐르는 콧물은 닦아야 하기에 ㅠㅠ 

 

버스가 도착하고 자리가 있어서 앉아서 컨디션이 안좋으니 눈을 감았다 

오늘도 알아서 잘 데려다 주길

눈감고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잠실역 도착!

버스갈아타고 사무실 다와갈때쯤 커피 사가지고 오늘은 약 먹어야 하니까 

빵하나도 같이 사서 사무실로 들어가서 먹고 

하던일 켜놓고 화장실도 갔다오고 

약먹고 일하다가 갑자기 다른일 할게 있다고 회의를 한다 

그래서 회의하고 내려와서 분담하고 하다보니 벌써 점심시간이 다 되었다 

 

일단 점심부터 먹자 

밥을 먹어야 일을하지 컨디션도 안좋으니 잘 챙겨먹어야지 

오늘 점심은 중식

정식이 있는데 짜장면조금 볶음밥 조금 탕수육 조금 이렇게 한접시에 나온다 

후딱 밥을 먹고 다시 사무실로 들어가서 

다시 의자를 기울여 누워 눈감고 있었다 

쉬는시간은 참 빨리 지나간다 

눈감았다 뜨니 점심시간이 끝났다 

실제로도 짧긴 하지만 

일어나서 오전에 회의했던 일을 하기 시작했다 

아직 파악도 제대로 안된터라 이것저것 파일 받은걸 들여다보다가 

점심약을 안먹어서 챙겨먹고 

일을 하다보니 문자가 왔다 

고프로 방수케이스랑 부력봉을 샀는데 그게 왔다 !!

그리고 고무로 된 주황색 케이스도 샀는데 튼튼해 보이긴 하지만 

뭔가 불편하다 

암튼 문자를 받아서 얼른 집가서 뜯어보고싶었지만 일단 참고 

일을 이어서 하다가 어제 부동산에서 점심때쯤 연락이 왔었는데 

내가 괜찮게 봤던 아파트 다른동이 내가 원하는 가격에 해주겠다는 전화였다 

그래서 토요일날 보기로 했는데 

주변에 다른 아파트 세끼고 매매하는 곳이 있어서 

거기도 같이 알아봐달라고 말씀드렸더니 그곳도 같은 가격으로 해준다고 한다 

그래서 주말에 집을 한번 보고나서 고민좀 해봐야겠다 

근데 세 끼고 매매는 해본적도 없고 아예 부동산 매매가 처음이라 

중개사한테도 물어보고 인터넷이 지식인도 올려보고 

집주인한테 잔금을 치루고나서 내 집이되면 

전세 세입자에게는 내가 나머지 금액을 대출받아 줘야하는데 

그냥 매입하게되면 생애최초가 되는데 이 경우는 생애최초를 받을 수 없게된다 

그치만 세끼고 매매하는 이 집이 그나마 입지조건이 조금 더 좋아보이기도 하고 

집주인이 급하게 내놓는 매물인것 같았다 

일단 모든건 집을 보고 나서 결정을 해야할 것 같다 

 

저렇게 고민이 끝난건 일이 거의다 끝나갈 때 쯤이었다 

계속 저 고민으로 뭘 할수가 없었다 

그래서 일은 많이 못하긴 했는데 

일정이 좀 널널한 편이라 괜찮다 

다음주에는 은행에 가서 대출이라도 좀 알아봐야겠다 

여차저차 6시가 되어서 퇴근을 해야겠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었는데 

다른분이 오늘은 일찍 들어가라고 하시길래 시간을 봤더니 6시였다 

원래 매일 일찍가긴 했는데 

그말을 듣고 바로 정리하기 시작했다 

정리하고 인사하고 바로 나왔다 

집으로 오면서는 읽던 책을 보면서 왔다 

근데 오늘따라 뭔가 잘 읽히지가 않았다 

그냥 천천히 읽으면서 집으로 들어왔다 

도착하니 집앞에 택배가 있는데 

엄마가 눈이 침침해서 그런지 내껀지도 모르고 그냥 냅두고 들어갔다 

집에 와서 바로 뜯어서 껴보고 빼보고 해봤다 

뭐 이렇게 흐리게 나왔지 ...

이제 다이빙 가면 사진을 좀더 걱정없이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지난번 영상은 핸드폰 방수케이스 껴서 찍은건데 

2m짜리 방수를 5m까지 가져갔으니 

그리고 4시간이나 가지고 물에 있었으니 걱정이 되긴 했다 

별 문제는 없었지만 

다음 다이빙은 원래 다음주 주말에 가려고 했는데 

감기 걸려서 취소하고 좀 나아지면 가려고 하는데 

집에오면서 콧물과 기침이 많이 나아진 상태다 

그냥 놔둬도 됐을뻔 했는데 

어쩔 수 없지 다시 잡으면 되긴 하는데 

담주에 상태 봐서 다시 잡던가 해야겠다 

 

영상 뭐 얼마나 뭘 찍을지 모르겠지만 프리미어도 깔아놓고 

포토샵도 깔아놔봐야겠다 

오늘은 일찍 자봐야지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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