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04/05_일,월요일_일기

Serki 2023. 6. 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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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요일날은 그전날 월디페 갔다오고나서 

온몸이 천근만근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왔다 

그래서 아침 먹으라는 말에도 별로 땡기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잠깐 나가서 아침에 볶음밥 해놨다는 말을 들어서 

남겨져있던 볶음밥을 다 먹고나서 

우유에다가 빵을 집어먹고 잠깐 앉아있다가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저녁은 나가서 먹자고 하는데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일단 알겠다 하고 누워있었다 

저녁은 6시즈음 나가자고 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단 계속 누워서 있었다 

 

6시가 되어 밥먹으러 나가자고 한다 

대충 씻고 옷입고 밖으로 나갔다 

자주가던 동네 삼겹살집으로 갔다 

정육식당

정육식당이라 1인분 2인분이 아니라 그냥 삼겹살 하나 시키면 600g 한근으로 나온다 

삼겹살을 먹고 밥까지 볶아먹고 배부르게 집으로 돌아와서 누웠다 

당일날에 집에 올땐 몰랐는데 하루 지나니 종아리에 알이 

너무 열심히 뛰어 놀았나보다 

그러다가 잠이 들었다 

누워있다가 컴퓨터를 보면서 일기를 써야하는데 하다가도 

오늘 딱히 쓸게 없어서 그냥 내일로 미뤘다 

자꾸 미뤄지면 안되는걸 알지만 하루 쯤이야 

 

그리고 월요일이 되었다 

오늘은 샌드위치라서 쉬는 사람들도 많겠지 

차가 별로 안막힐거라고 어제 이미 생각했었다 

그래서 원래 출근하던 시간인 7시차 특히 월요일은 6시 45분차를 타고 갔어야 하는데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7시 차도 보내고 느긋하게 출근하기로 했다 

7시 15분쯤 차가 와서 타고 가는데 역시나 차가 별로 없다 

사무실에 거의 도착했을때 평소 도착하던 시간인 8시 20분이 안됐었다 

늦게 나왔는데도 빨리 도착했다 

 

커피는 사가려고 했는데 상무님이 쏘셨다고 들어서 사지않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자리에 가니 커피가 있었다 

근데 오늘은 이상하게 속이 메스껍다 

구역감이 올라오고 속이 불편하다 

그상태로 오전에 지난주에 하던 일을 계속 했다 

몸상태가 그닥 좋지 않아서 인지 시간은 천천히 흐르고 

겨우 점심시간이 되었다 

점심은 뭐 먹을까 하다가

찌개집을 갔는데 점심메뉴에 냉면과 고기가 있어서 그걸 먹었는데 

먹으면서도 속은 별로 좋지 않았다 

다 먹긴 했지만 

다 먹고 나서 다시 사무실로 돌아와서 

조금 쉬다가 금방 점심시간이 끝났다 

쉬는시간은 왜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오후에도 계속 일 하다가 

별다른건 없고 쭉 하다가 퇴근했다 

6시가 되어서 퇴근하고 잠실가서 버스타고 

오늘은 오랜만에 지난주엔 차 가지고 출퇴근해서 

오늘은 퇴근하면서 책을 읽었다 

읽다보니 금방 집에 도착했다

오늘은 차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금방 도착했다 

수요일은 차가 많이 막힐테니 일찍 일어나서 나가야지 

 

집에도착해서 씻고 밥먹고 앉아서 일기 쓰다가 약먹을시간되서 약먹고 

그냥 빈둥빈둥 유튜브나 보다가 이제 슬슬 자야겠다 

오늘은 속도 안좋고 목도 아프고 

몸도 쑤시고 일찍 자야지 

내일은 아침일찍부터 다이빙풀에 가야하니까 

컨디션 올려서 가야겠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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