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02_금요일_일기

Serki 2023. 6. 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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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일찍 누워서 졸려가지고 졸다가 

문닫고 자려고 하는데 핸드폰 좀 보다보니 잠이깨서 결국 12시가 다되서야 잠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아침에 아 모르겠다 그냥 차끌고가야겠다 하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엄마가 커피우유 가져갈거냐고 해서 그런다고 했다 

커피우유 받아들고 출발!

 

도착해서 커피 사러 안가고 그냥 커피우유 먹기로 했다 

바로 사무실로 들어와서 컴터 켜고 

어젠 오후에 반차였어서 일한거 한번 더 확인하고 

뭔가 좀 수정할게 있어서 수정하고 그러다가 

보류할게 많아서 다시 원래 하던 일이나 하려고 좀 그리다가 

오전이 끝나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오늘 

같이 먹던애가 연차라서 혼자 먹어야 하나 했는데 

다른 동기한테 밥먹자고 불러내서 같이 먹었다 

어제 돈가스를 먹긴 했는데 오늘 그친구도 돈가스 먹고싶다 그래서 오늘도 돈가스를 먹었다 

먹고나서 커피 사준다길래 점심 먹고나서 커피 사가지고 

주차장에서 얘기좀 하다가 사무실로 들어왔다 

사무실에 들어왔는데 내 자리가 물바다가 됐다 

에어컨 물통을 비우지 않아서 잔뜩 새버렸다 

사람들이 물을 닦고 있었는데 

대걸레로 닦다가 안될거같다고 그래서 

누가 신문지 깔아두냐고 하길래 

내가 신문지 가져와서 여기저기 펼쳐놨다 

점심시간이 끝나갈 때쯤 되어서 어느정도 다 빨아들인거 같아서

정리하고 나머진 그냥 말리기로 하고 자리에 앉았다 

 

오후에도 그냥 계속 일하다가 

오늘 교육이 있는걸 까먹고 있었는데 

오늘 교육 언제하냐고 메신저가 왔다 

그래서 저번주에 하던 시간 2시 반에 하자고 했고 

일하다가 시간에 맞춰서 올라갔다 

미리 세팅해두고 2시 반이 되었는데 

들어올 생각들을 안하길래 자리로 가서 얼굴 비추니 

까먹었던 눈치들이었다 

그리고 자리로 와서 앉아 있으니 

들어와서 교육을 시작했다 

뭐 누군가를 알려줄만한 실력은 아니긴 한데 

그냥 직접 부딪혀서 익히는게 빨라서 

직접 그리면서 막히는 부분을 알려주기로 했다 

그렇게 그리면서 하니까 교육은 1시간 반인데 

금방 지나가버렸다 

다들 그리니까 시간이 빨리 갔다고 하고

그렇게 끝나고 내려오니 4시가 조금 넘었다 

남은시간도 그냥 일이나 하면서 퇴근시간까지 버티다가 

퇴근시간이 되어서 정리하고 나왔다 

 

집가는 길에 엄마한테서 연락이 왔다 

오늘은 마트로 좀 데릴러 오라고 한다 

수박 사야한다고 

그래서 도착시간 대충 알려드리고 

마트로 가서 찾는데 안보여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으신다 

다시 두번째 전화를 걸었는데 그때서야 전화받았는데 

마트 밖에 계신다고 한다 

그래서 나가서 짐 들고 차에 싣고 

집으로 올라와서 바로 씻을려다가 

병걸리기 전에 사둔 풀업밴드 풀업바에 걸어두고 운동좀 하려고 

걸어놨다가 조금 해보고 누워서 유튜브나 봤다 

그러다가 밥먹고나서 씻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이제 주말 시작이다 ~ 

내일은 월디페 가야하는데 저녁을 조금 일찍먹고 친구랑 가기로 했다 

내일 오전엔 치과도 가고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도 좀 가봐야 할것 같다 

이제 좀 쉬다가 자야지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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