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528_일요일_일기

Serki 2023. 5. 2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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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제 캠핑장에서 자고나서 

일찍 눈이 떠지긴 했는데 다들 뻗어서 자고있어서 

나도 계속 깼다 잠들었다를 반복하며 

11시 퇴실이라 

10시쯤 다들 슬슬 일어나서 

짐정리하고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하고 

그렇게 2명이 먼저 출발하고 

나랑 다른 한명도 남은 청소할거랑 정리할거 정리하고 

출발을 했다 

오는길에 뭔가 먹을까도 했지만 

나는 그냥 별로 뭐 먹고싶은 생각도 없고 

빨리 집에가서 쉬고싶었는데 

얘가 어제 기억도 안나고 

기억안나는 부분을 얘기해주니 민망해 한다 

뭐 하루이틀 보는것도 아니고 

그러더니 피곤한지 잠이 들었다 

차라리 자는게 나았다 

차도 많이 안막혀서 오다가 

기름넣을때가 되어서 

기름도 넣고 친구집에 데려다 주고 나서 

깨웠는데 밥먹고 들어가자고 한다 

미안해서 사주겠다고 그래서 

점심은 그냥 뼈해장국을 먹었는데 

맛이 그냥저냥이었다 

 

대충 먹고나서 다시 집에 데려다 주고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오자마자 

침대에 드러누워가지고 

핸드폰을 보다보니 잠이 슬슬 와서 

잠들었는데 

그 시간이 거의 1시쯤이었던것 같다

잠들어서 저녁먹으라고 깨웠던거같은데 

저녁보다 그냥 잠자는게 더 좋아서 

그냥 무시하고 잠들었다 

9시 약먹는 알람이 울린다 

일어나서 약 먹고 다시 잘려니 잠도 안오고 해서 

일단 샤워를 하고 저녁을 뭔가 먹어볼까 해서 

놀러갈때 사 갔던 라면을 하나 끓여먹고 

햇반에 밥 비벼서 먹고 

그리고 어제 부동산 봤던것들 얘기좀 하다가 보니 

집을 대충 좀 추려지고 

그리고 나서 이제 일기를 쓴다 

너무 많이 자서 오늘은 이 시간에도 잠이 아직 별로 안오는데 

아직도 비가 내리는 소리가 들린다 

 

이제 다시는 술도 안먹는데 귀찮게 어디 놀러가는게 싫어졌다 

술취하는거 챙기기도 힘들고 

뒷정리 하는것도 힘들고 

취해가지고 말도 안듣고 

그냥 취미생활이나 즐기면서 살아야 겠다 

 

오늘은 거의 잠만자서 한게 없네 

내일은 다이빙하러 가는날이니까 컨디션 좋아야하는데 

컨디션 조절 잘 해서 가서 배워야지 

내일은 딥스테이션 가야하는데 

오후 2시까지라서 일단 누워있다보면 슬슬 잠이 오겟지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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