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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55

230802_일기

오늘은 별거 없었지만 지난 얘기들을 써보려고 한다 7월 17일 맨날 야근하냐고 묻는 지금은 다른회사에서 일하는 동기가 있는데 야근안하면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부르는 친구다 나는 그닥 생각별로 없고 집가서 밥이나 먹고 요즘 운동을 꽤 열심히 하고 있기에 운동이 더 하고싶었는데 이날은 내가 항상 거절하다시피 야근한다 그러고 그냥 집에 가고 했는데 한번쯤은 먹어줘야 한동안 또 얘기가 없겠지 하고 이 친구 회사 근처로 저녁먹으러 갔다 뭐 마침 또 사준다길래 저녁도 얻어먹을겸 겸사겸사 가서 1차로 고기 하남돼지집에 갔다 역시 여기는 고기를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2차는 딱히 갈생각 없었는데 술이 부족하다길래 그냥 음료나 짠이라도 해줄겸 2차로 옮겨서 간단하게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서 애가 훅..

230727_백혈병 진료 받으러 가는 날

이 날은 드디어 1달여 만에 진료받으러 가는 날이다 오전에 일을 하다가 대충 남은 거 후임한테 넘겨놓고 오후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오늘 진료는 3시 30분이었고 피검사를 위해 2시간 전인 1시 반에는 채혈실에 도착해야 했다 조금 늦게 나와서 인지 주차장에 오늘따라 차도 많은 거 같고 내가 처음 아프기 시작할 때 보다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조금 늦게 채혈실에 도착해서 금방 피 뽑고 혈액내과에 가서 도착 확인 찍고 앉아서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쯤 피검사 결과가 앱으로 나온다 혈당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패스하고 (밥 먹고 와서 오른 것 같다 ) 진료 시 얘기했던 내용은 올라야 했..

230714~16_주말 일기 미뤄쓰기

매일 같은 일기 쓰는것도 좀 그래서 그냥 몰아 쓰기로 했다 앞으론 뭐 쓸 내용 있으면 써야겠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고 밥먹고 운동하고가 끝이라서 아마 주말 위주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금요일은 위에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출근해서 일하다가 점심시간 되어서 동기가 부대찌개 먹으러 가자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우산을 안가져 갔다가 먹고 나와서 비가 많이 내려가지고 같이 쓰고 가는데 신발이고 바지고 다 젖어가지고 일하는동안 다행히 말라서 집 갈땐 괜찮았다 오후도 일하다가 다들 야근 분위기였는데 나는 그냥 퇴근하고 집가서 밥 먹고 운동 좀 하다가 씻고 다음날 다이빙 가야해서 일찍 잤다 친구들은 모여서 술 먹는다는데 분명 늦게 끝날게 뻔해서 그냥 쉬었다 토요일 아침에 11시 부터 다이빙이라 9시 40..

230713_목요일_일기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한 5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준비하기 시작했다 씻고 옷입고 버스 타러 나섰다 오늘은 7시 차를 타려고 나가는데 오늘도 놓칠 거 같아서 뛰어가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자리도 다행히 있었고 그대로 잠실로 가서 회사가는 버스로 갈아타는데 같은 팀 후임이 타고 있었다 그래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서 가다가 버스기사가 딴짓을 했는지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서 있었다가는 크게 다칠 뻔했다 원래 평소엔 자리 있어도 앉지 않고 그냥 서서 가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자리에 앉아갔는데 다행이었다 그래서 같이 출근하고 컴터켜고 다시 나와서 커피 사면서 먹는 양을 좀 늘렸더니 아침마다 배가 고파서 오늘도 빵을 같이 사서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서 일 할 준비를 했다 오전에 일하면서 있는데 점심때 동기가 같이 밥 먹자..

230712_수요일_일기

오늘은 매일같이 준비하고 나가서 버스를 타러 가는데 이미 탈 버스는 지나가버리고 다음버스는 20분 돌아가는 버스는 10분이라 그냥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어차피 그게 그거라서 갈아타는게 조금 더 걸어가냐 마냐 차이라 강변역으로 갔다 근데 아무래도 시간은 돌아가는게 조금 더 걸리는 거 같다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에 커피 하나 사가지고 사무실로 들어가서 컴퓨터 켜고 일할 준비를 하고 어제 못한 일을 시작했다 계속 일하다가 오늘은 방해를 안받으니 오전에 일이 다 끝날 거 같았다 그렇게 오전에 거의 마무리를 하고 나서 점심을 누군가 같이 먹자고 했어야 했는데 얘기를 못하고 일만 하느라 점심시간이 되어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떼울 생각으로 나갔는데 마침 얘기하려던애가 밖에 있어서 뭐 먹으러 가냐고 물어봤는데 돈까..

230711_화요일_일기

오늘은 6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버스시간 보면서 7시 차에 맞춰서 나갔다 일찍 자면 역시 아침이 좀 수월하긴 하다 그다지 일찍 잔 건 아니지만 요즘 들어 1시 넘어서 자는 게 태반이라 12시면 좀 일찍 잔 거 같다 주말 동안 운동 이틀 쉬고 어제 운동을 좀 했더니 꽤 힘들긴 했는데 맨몸운동이라 어쩔 수 없지 암튼 차타고 가는데 비가 안 와서 다행이다 했는데 회사에 거의 다와서 걸어가는 중에 비가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서 우산쓰고 바로 커피사가지고 오늘은 배도 고프니까 빵도 사서 아침에 빵이랑 커피 마시고 일을 시작했다 옆자리 친구가 없으니까 이제 커피는 아침에 오면서 사 오면 되겠다 오전 업무 시작해서 일을 하다가 옆자리 파견간 친구가 아침부터 주차 문제로 회사랑 실랑이하는데 나한테 그 내용들을 ..

230710_월요일_일기

오늘은 월요일이라 어제 푹 자기도 했고 6시 알람에 맞춰서 일어나긴 했는데 약간 빈둥대다가 씻으러 갔다 준비하면서 버스 시간을 보니 버스가 한 5분 있으면 도착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준비하고 후딱 나와서 빠른 걸음으로 정류장으로 갔다 다행히 버스는 지나가지 않았고 자리도 있어서 앉아서 갈 수 있었다 일찍 일어나서 타고 가니 피곤하니까 요즘 이 핑계로 책을 자꾸 안읽는다 읽어야 하는데 암튼 졸면서 잠실에 도착 버스 갈아타고 사무실근처 도착해서 걸어가다가 옆자리 친구한테 연락해서 커피 마시러 카페 들렀다가 커피 사가지고 자리로 들어왔다 오전 업무시작 오전엔 옆자리 친구가 오늘부터 파견을 나가게 되어서 하던 일을 이어받아서 내가 하게 되었다 그냥 계속 일을 하다가 옆에선 지금 가네 오후에 가네 하다가 점심 먹고..

230709_일요일_일기

오늘 아예 기절할 생각이었다 잠들고나서 아침에 밥먹으란 소리에 그냥 무시하고 자고 점심쯤에도 밥먹으란소리에 뭐라고 하고 그냥 자고 중간중간 잠에서 꺠긴 했는데 금방 다시 잠들정도의 상태였다 그래서 바로바로 자고 진짜 어제 얘기한 것처럼 오늘은 잠만잤다 그러다가 저녁쯤 밥먹고 운동하고 일기쓰고 자야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6시쯤 되어서 할머니가 응급실에 가셨다는 소리가 거실에서 들려온다 그래서 일단 일어나서 씻고 밥은 해놔서 아빠는 밥먹고 계시고 그러길래 나도 일단 앉아서 먹는데 아빠가 후딱 다 드시더니 혼자 간다고 하신다 어차피 응급실엔 보호자 1명밖에 들어갈 수 없으니 내가 응급실에 있을때와 마찬가지로 그럴거라 생각하고 혼자 가신다고 나가셨다 나도 일단 밥 먹던거 마저 다 먹고 나서 그냥 기다리..

230708_토요일_일기

어후 오늘 일어나기 되게 힘들었다 어제 일기쓰고 1시가 넘어서 기절했다 눈 감았다가 뜨니 6시 반이 넘었다 눈 뜬것도 엄마가 깨워서 일어나게됐다 아니면 지각했을텐데 일단 출발!! 운전해서 가는데 아침부터 무슨 차가 이렇게도 많은지 차가 엄청 밀렸는데 그래도 지각은 안할 도착시간이 찍혀서 다행이었다 도착해서 조금 늦게 와서 그런지 1층엔 주차 공간이 없었고 2층에 주차를 했다 그리고 도착했단 카톡을 남기고 나서 강사님도 좀 늦게 왔고 연습반은 다 왔고 강습반은 3명중에 2명이 지각 이었다 키 받고 옷갈아입고 씻고 1층 가서 스트레칭좀 하고 있다가 강사님 오셔서 일단 연습반 끼리 오늘 목표 뭐할지 정해서 그거를 하라고 하셨는데 목표도 중요하긴 한데 놀러온게 크다 영상은 마지막에 한번에 올려야 겠다 아마 내일..

230706/07_목/금요일_일기

이틀 연속으로 회식이 있어서 결국 7일 자정이 넘어서 6일 거까지 쓴다 아침 출근은 여느때와 같았고 수요일과 같았다 아침에 버스 보내고 다음차 7시 20분 차를 타고 출근해서 잠실에서 갈아타서 사무실로 가다가 커피 사들고 들어갔다 목요일 아침엔 오전에 일을 하다가 내가 작업하던게 그냥 로컬파일로 작업 중이라 중앙파일로 만들어서 작업해 달라는 옆자리 친구 요청이 있어서 만들어서 공유해 줬는데 파일이 뭐가 잘 안 됐나 보다 그래서 그친구도 다시 만들어서 해보니까 이번엔 내 컴퓨터에서 안 됐다 실랑이를 하다가 옆자리 친구가 자꾸 안 되니까 다른 회사 아는 사람한테 카톡으로 물어보다가 전화가 와서 어떤상황인지 설명하는데 팀장님이 그걸 듣고서 안되면 같은회사에 있는 사람들한테 먼저 물어보고 안되면 다른 회사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