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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55

소소한 망년회

작년 12월 16일 친구들끼리 단체로 망년회를 했었다 그때는 내가 집을 산지 얼마 되지 않았었고 때마침 부모님도 결혼식을 갔다가 동생네집에서 자고 오신다고 하셨었다 그래서 날을 잡아서 친구들을 다 불러서 진짜 오랜만에 전부 다 모였다 집들이겸 겸사겸사 어릴때부터 연말에 망년회겸 자주 모이곤 했었는데 어느순간 점점 모이기 힘들어지면서 연말에 모인다곤 하지만 꽤 많은 인원이 모인게 오랜만 이었다 올해도 역시나 모여서 놀기로 했는데 1주일 차이로 두개로 나뉘어 버렸다 아무래도 노는 무리가 점점 갈리다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이번엔 내가 파견 나와있어서 모일 장소가 있었고 금요일 저녁에 퇴근 후 모이기로 했다나도 전날 이미 집 청소는 다 해놨고 애들이 오기전에 운동이나 갔다와서 씻고 쉬고 있었다 모인 인원..

혼자 보드 타러 가보자

스키장을 언제 가봤더라 20살? 그 때 쯤 처음으로 스키장이라는 곳을 가 봤었다 알바하면서 친해진 형 누나들과 함께 스키장을 가게 되었었다 우리집에 있는 승합차를 끌고 시끌벅적하게 놀러가서 그때 당시에 보드를 빌려서 5명이 갔는데 1사람만 탈 줄 알았고나머지는 그 한명에게 배워야 했었다 왕초보 코스에서 힐엣지와 토엣지를 배우면서 어느정도 엣지를 잡아갈 때 쯤 낙엽(펜듈럼) 을 타고 내려갈 수 있게 되었고 (물론 엉덩방아를 많이 찧었다) 그렇게 초급을가서 알려준 사람이 낙엽타고 내려올 수 있게 반대쪽 끝으로 가 있으면 한명씩 쪼르르 그쪽으로 이동했다 그런식으로 초급을 한두번 타다가 갑자기 다들 중급으로 간단다 덩달아 중급으로 넘어가서 엄청나게 자빠지고 타다보니 해가 점점 저물어 가는데 나는 그때 다 내려와..

오블완 후기 with 햄버거 깊티

오블완이 끝난 뒤 두 번의 글을 올리고 나서 한동안 정신이 없었다 그냥 정신이 없었다 친구들과의 약속 또는 기절 둘 중 하나였다 그렇게 미친 듯이 오블완을 해나가던 지난날과 다르게 다시 여유롭게 글을 쓸 수 있다  그러다 오늘 카카오 광고문자는 평소에 무시하는 편이라 별 생각이 없었다 티스토리 알림도 인공지능으로 인해 댓글도 거의 비슷한 글 뿐이고 중간중간 아닌 분들도 있겠지만 암튼 알림도 그닥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 근데 오늘 일하다가 이상하게 알림이 눈에 띄였다 일하느라 조금 뒤에 확인 했는데 오블완 스티커와 햄버거 깊티를 준다는 내용이었다 그렇게 생긴 나의 오블완 스티커 하루만 써도 주는거니 이건 참여하는 사람들에게 다 주는거라 당연히 받았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했던 햄버거 깊티 추첨을 통해 주는거라 ..

일상 2024.12.09

주말 일상 기록

24년 11월 29일 금요일 오전근무가 끝나고 오후엔 회사 행사가 있어서 다같이 올라가는데 눈이 많이 내리고 있었다 나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얻어타고 올라갔는데 덕분에 편하게 올라가서 바로 행사장으로 가서 직원들 상 받는거 구경하다가 저녁은 회식한다고 해서 매번 가는 식당으로 갔다 지난해 행사때는 킹크랩을 먹었었는데 올해는 그냥 가자미회랑 골뱅이와 문어숙회 그리고 과매기도 어딘가 돌아다니던데 처음 셋팅된 상태는 이랬다 이거 말고도 가자미탕이랑 닭볶음탕도 있었는데 이미 많이 먹기도 먹었고 여기저기 얘기하고 정신없어서 처음 이 한장밖에 찍지 못했다 여기저기 왔다갔다 술잔과 술병을 들고 다니며 여기서 먹다가 저기서 먹다가 이번회식에서 제일 놀라웠던게 하나 있었다 신입들이 들어왔는데 그중에 나이가 제일 어린 친..

일상 2024.12.01

241128_일기

24년 11월28일 목요일 일기 사진없는 일기만 주구장창 쓰고있다 사진이랄게 딱히 없긴 하지만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나가면서 회사 직원이 같이가자고 전화가 왔다 근데 이 사람이 눈오고 걸음이 느려가지고 맨날 먼저 보내고나서 집에서 출발했는데 나보다 5분정도 일찍 나가는데도 거진 비슷하게 도착한다 근데 눈까지 내리고 있고 잔뜩쌓여있으니 그냥 같이가자고 전화가 온거였다  내가 나가는 시간은 빠르게 걸어가야 한 10분전 5분전 이렇게 도착하는 시간인데 밍기적 걷다가는 노답일 거 같아서 인도로 계속가다가 보니 다른 직원 한분도 뒤에서 따라왔다 근데 차도로 그냥 막 걸어가시는 거였다 인도는 눈이 안치워져 있고 도로는 그나마 차가 눈을 밟고 지나다녀서 슬러시가 되어있는 상태였는데 그나마 걷기는 좀 더 수..

일상 2024.11.28

[오블완] 마지막 날 (첫 눈 오는 날)

오늘은 어제 비가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눈이온 다고 예보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지난 주말에 집에서 롱패딩도 챙겨서 숙소로 내려왔었는데 눈 오는 걸 대비해서 미리 챙겨 왔었다 아침에 눈뜨기 전에 꿈에서 주말을 보내는 꿈을 꿨다 그러다 잠에서 깨서 아직 수요일이라는 사실에 너무 일어나기가 힘들었다 더 자고 싶었다 뭉그적 누워있다가 문득 오늘 눈이 오는 게 생각나서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어서 바로 일어나서 씻으러 갔다 씻고 준비하고 준비해 온 롱패딩을 꺼내 입고 집밖으로 나섰는데 눈도 조금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집에서 출발한 지 얼마나 됐을까?같이 운동하는 직원분에게 전화가 왔다 다른 직원 중에 요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이 태워다 주신다는 거였다 그래서 오시기로 한 곳으로 가서 같이 기다리..

카테고리 없음 2024.11.27

한방에 엑셀 정리하려고 시도했지만...

지난번 gpt에게 계속 요청해서 이리저리 만들어보고있었다 중간중간 다른 일들도 해야해서 바쁘긴 했지만 나중에 편하려면 미리 만들어 둬야지 라는 생각으로 접수파일 한방에 원툴로 그냥 슉 돌려버리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했다  그래서 지난번에 집계할 엑셀파일 말고 같은 폴더 안에있는 엑셀 파일들의 시트를 불러오는 버튼과 각 시트별로 이름이 제각각이라 하나씩 들어가서 각 시트별로 필요한 열 이름까지 정리는 해놨다 이제 오늘은 그걸 가지고 이리저리 시켜보았다  처음에 일단 하나를 요청해서 만들면 그 코드에서 추가적으로 필요한 기능을 덧붙여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1행엔 구분을 넣어놨고 a2행엔 시트명 b2~v2까지 a2시트에서 내가 필요한 열의 이름을 나열했다 그렇게 총 13개의 시트명과 열 이름을 나열해놨고 나..

일상 2024.11.26

주말 일기 그리고 일요일

어제 토요일에 대한 글을 쓰다가 길어져서 일요일로 넘어왔다 늦게 들어가서 잠들고 어제 놀았던 4명중에 두명과 같이 카페에가기로 했다 아니 그중에 한명은 원래 내일 가기로 했었다 이 카페 약속을 먼저 잡고나서 다른약속이 토요일날 파토나서 토요일도 만난 거였다 아무튼 그렇게 아침이 되어서 8시쯤인가 눈이 떠졌다 맨날 일찍 일어나서 그런지 출근시간만큼 일찍은 아니지만 늦게 잔거치곤 일찍 눈이 떠져서 카톡을 보니 아직 다들 일어나진 않은거같았고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나보니 10시였다 그때쯤 하나둘씩 카톡이 오기시작하더니 어제 늦게 들어갔으니 1시에 보기로 했다 원랜 12시에 보기로 했었지만 1시간이 미뤄졌다 그래서 다시 잠들었다가 11시 반쯤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하는데 그중에 나랑 늦게 들어갔던 친구가 일어나지..

일상 2024.11.25

다이빙 다녀온 후 주말 일상

토요일 블로그를 올리지 못할거 같아서 급하게 작성해서 올렸었는데 그 뒤에 바로 수업이 있어서 부랴부랴 올라갔다 1층에 핀백을 놓고 2층에 카운터 근처에 모여있다고 해서 올라갔다나 말고 다른 분들은 다 모여있었고 내가 마지막 이었다  그렇게 인사를 하고 지난번에 마스크 압착으로 고생했었는데 지난번 연습때 강사님 마스크로 한번 해봤을 때 괜찮았어서 강사님께 마스크를 구매하기로 했었다 만약 다른 강사님과 연습하면 구매하시라고 링크도 알려주셨었는데 이번에 같은 강사님이어서 인사하고 난 뒤에 마스크말씀 드렸더니 이따가 시작하기전에 가져오신다고 하셔서 알겠다 하고 라이센스 보여준 뒤 입장을 했다  옷 갈아입고 1층에서 몸을 풀고다들 도착해서 있는데 오늘 연습하러 나온 사람은 나 포함 2명이었다 나이가 꽤 있어보이시..

일상 2024.11.24

24년 11월 23일 토요일 일기

24년 11월 23일 토요일 일기오늘은 오전 내내 잠만 엄청 푹 잤다아니 엄밀히 말하면 그냥 누워만 있었다. 어제 분명 새벽에 게임을 늦게까지 하다가 한 3시쯤에 잔 거 같은데 오늘 아침 8시가 조금 넘어서 눈이 떠졌다일어난 김에 그냥 화장실 들렀다가 다시 잘려 그랬는데.화장실 들렀다가 오니 잠이 깨버렸다피곤하긴 한데 다시 잠들지 못해서그냥 핸드폰 보면서 누워 있었다. 그랬더니 눈이 되게 피로해지고 그런 상태로 12시가 넘었다오늘 다이빙 예약을 해놨었는데계속 그렇게 핸드폰 보고 누워있으니 점점 귀찮아지기 시작했다하지만 이미 입장료를 입금을 했기 때문에음 귀찮아도 일단 가야 한다오늘은 고프로를 가져왔는데얼마나 찍을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일단 챙겼다생각해 보니 오늘 블로그를 못 쓸 거 같애서 다이빙 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4.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