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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구매 후기 (내가 했던 순서들)

지난 8월 19일 날 일기를 쓰고 나서 2주가 지났다 그동안 뭔가 바쁜 느낌이었다 일적으로 바쁜 것보다 집 계약과 인테리어 관련해서 알아보고 이것저것 서류 떼고 하는 것 때문에 처음으로 해보는 것들이라 낯설고 뭐가 뭔지 어떻게 흘러갔는지 잘 모르겠다 오늘은 이것들 위주로 써 보려고 한다 이번 연도부터 이사를 가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우선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이사 와서 아직까지 살고 있는데 지금 나는 만 나이로 32살이다 (91년생이다) 햇수로 18년정도 이 집에서 산 거 같은데 이사를 간다고 언젠가 얘기 나왔던 게 16년도부터 얘기가 나왔었다 근데 막상 누구하나 진행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때 집값이 막 오르기 시작할 때였던 것 같았다 집이 조금 언덕지에 있는데 옛날에 지은 아..

일상 2023.09.03

230825_백혈병 진료(골수검사)

오늘은 지난주 금요일(18일)에 골수채취하고 나서 결과 들으러 가는 날이었다 그리고 심장 초음파 검사도 있는 날이라서 하루 연차를 써서 병원에 갔다 우선은 18일 날 골수 채취를 하고 나서는 일기를 통해서 작성하긴 했는데 일기 중간에 대충 적으려다 좀 자세하게 적어서 그 글을 참고하면 될 것 같다 2023.08.19 - [일상/써키 일기] - 230819_일기 230819_일기 그간 밀렸던 일들을 좀 써볼까 한다 사전예약했던 핸드폰은 그날이 지나고 8일 저녁쯤 회사로 도착해서 바로 써볼 수 있었다 그날 공교롭게도 급 팀회식 하자고 해서 집은 바로 못 가고 회식하 serki0124.tistory.com 원래 주로 목요일 오후에 진료를 받으러 갔었는데 심장 초음파 검사가 응급실 입원했을 때 8월 일정을 잡아..

230819_일기

그간 밀렸던 일들을 좀 써볼까 한다 사전예약했던 핸드폰은 그날이 지나고 8일 저녁쯤 회사로 도착해서 바로 써볼 수 있었다 그날 공교롭게도 급 팀회식 하자고 해서 집은 바로 못 가고 회식하고 나서 집 가서 이것저것 다시 세팅하느라 시간을 허비해서 새벽에 잠들었다 그다음 날은 별다른 일 없이 퇴근하다가 하늘 노을이 보랏빛이길래 집다와서 사진 한 장 찍고 대충 찍어서 흔들리고 흐릿하다 이날엔 부동산 알아보다가 매입하기로 한 집이 있었는데 아빠도 한번 보러간다고 해서 집 가서 밥 먹고 늦은 시간에 9시가 좀 넘어서 같이 집 보러 갔다 왔다 그리고 남은 평일엔 별다른 일 없이 출근하고 집와서 운동하고 자고 일상반복 토요일엔 부동산 계약이 잡혀있어서 오전엔 계약하고나서 저녁엔 친구들 만나서 양꼬치먹고 이때 장염이라..

230807_일기

오늘은 월요일 엄청 더운 하루였다 주말 동안에 몸이 아파서 그냥 죽어있었다 목요일 일 끝나고 친구들이 모여서 치맥 하자고 해서 친구들 만나러 가서 치킨에 골뱅이소면에 저녁을 이걸로 하고 나는 음료수 마시고 그렇게 있다가 먹고 얼마 있지 않았는데 속이 안 좋았다 애들 취하는 거나 보면서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고 다음날도 출근이라 일찍 들어가야 하는데 이놈의 술꾼 놈들은 술이 술을 먹는 놈 들이다 지겹지도 않나 보다 나도 마실수만 있으면 같이 이렇게 마셨겠지만 이젠 못 마시기도 하고 안 마시다 보니 그렇게 먹고 싶은 생각도 안 들고 그냥 적당히 떠들다 집에 좀 갔으면 좋겠다 운동이나 하게 이 날은 다행히 1차만 하고 집에 가긴 하는데 시간이 너무 늦었다 11시 반이 넘어서 나왔는데 아 시작은 8시 넘어서 시작..

230802_일기

오늘은 별거 없었지만 지난 얘기들을 써보려고 한다 7월 17일 맨날 야근하냐고 묻는 지금은 다른회사에서 일하는 동기가 있는데 야근안하면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부르는 친구다 나는 그닥 생각별로 없고 집가서 밥이나 먹고 요즘 운동을 꽤 열심히 하고 있기에 운동이 더 하고싶었는데 이날은 내가 항상 거절하다시피 야근한다 그러고 그냥 집에 가고 했는데 한번쯤은 먹어줘야 한동안 또 얘기가 없겠지 하고 이 친구 회사 근처로 저녁먹으러 갔다 뭐 마침 또 사준다길래 저녁도 얻어먹을겸 겸사겸사 가서 1차로 고기 하남돼지집에 갔다 역시 여기는 고기를 구워주니 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2차는 딱히 갈생각 없었는데 술이 부족하다길래 그냥 음료나 짠이라도 해줄겸 2차로 옮겨서 간단하게 시켜서 먹었는데 여기서 애가 훅..

230727_백혈병 진료 받으러 가는 날

이 날은 드디어 1달여 만에 진료받으러 가는 날이다 오전에 일을 하다가 대충 남은 거 후임한테 넘겨놓고 오후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는데 오늘 진료는 3시 30분이었고 피검사를 위해 2시간 전인 1시 반에는 채혈실에 도착해야 했다 조금 늦게 나와서 인지 주차장에 오늘따라 차도 많은 거 같고 내가 처음 아프기 시작할 때 보다 병원에 오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진료 대기시간이 길어진 것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생각해 봤다 조금 늦게 채혈실에 도착해서 금방 피 뽑고 혈액내과에 가서 도착 확인 찍고 앉아서 차례가 올 때까지 기다렸다 대략 1시간에서 1시간 반쯤 피검사 결과가 앱으로 나온다 혈당은 크게 중요하지 않으니까 패스하고 (밥 먹고 와서 오른 것 같다 ) 진료 시 얘기했던 내용은 올라야 했..

230714~16_주말 일기 미뤄쓰기

매일 같은 일기 쓰는것도 좀 그래서 그냥 몰아 쓰기로 했다 앞으론 뭐 쓸 내용 있으면 써야겠다 매일 출근하고 퇴근하고 밥먹고 운동하고가 끝이라서 아마 주말 위주로 쓰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일단 금요일은 위에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출근해서 일하다가 점심시간 되어서 동기가 부대찌개 먹으러 가자고 해서 먹으러 갔는데 우산을 안가져 갔다가 먹고 나와서 비가 많이 내려가지고 같이 쓰고 가는데 신발이고 바지고 다 젖어가지고 일하는동안 다행히 말라서 집 갈땐 괜찮았다 오후도 일하다가 다들 야근 분위기였는데 나는 그냥 퇴근하고 집가서 밥 먹고 운동 좀 하다가 씻고 다음날 다이빙 가야해서 일찍 잤다 친구들은 모여서 술 먹는다는데 분명 늦게 끝날게 뻔해서 그냥 쉬었다 토요일 아침에 11시 부터 다이빙이라 9시 40..

230713_목요일_일기

알람소리에 일어나서 한 5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준비하기 시작했다 씻고 옷입고 버스 타러 나섰다 오늘은 7시 차를 타려고 나가는데 오늘도 놓칠 거 같아서 뛰어가서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자리도 다행히 있었고 그대로 잠실로 가서 회사가는 버스로 갈아타는데 같은 팀 후임이 타고 있었다 그래서 인사하고 자리에 앉아서 가다가 버스기사가 딴짓을 했는지 급브레이크를 밟아서 서 있었다가는 크게 다칠 뻔했다 원래 평소엔 자리 있어도 앉지 않고 그냥 서서 가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자리에 앉아갔는데 다행이었다 그래서 같이 출근하고 컴터켜고 다시 나와서 커피 사면서 먹는 양을 좀 늘렸더니 아침마다 배가 고파서 오늘도 빵을 같이 사서 자리에 앉아서 먹으면서 일 할 준비를 했다 오전에 일하면서 있는데 점심때 동기가 같이 밥 먹자..

230712_수요일_일기

오늘은 매일같이 준비하고 나가서 버스를 타러 가는데 이미 탈 버스는 지나가버리고 다음버스는 20분 돌아가는 버스는 10분이라 그냥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어차피 그게 그거라서 갈아타는게 조금 더 걸어가냐 마냐 차이라 강변역으로 갔다 근데 아무래도 시간은 돌아가는게 조금 더 걸리는 거 같다 사무실에 도착하기 전에 커피 하나 사가지고 사무실로 들어가서 컴퓨터 켜고 일할 준비를 하고 어제 못한 일을 시작했다 계속 일하다가 오늘은 방해를 안받으니 오전에 일이 다 끝날 거 같았다 그렇게 오전에 거의 마무리를 하고 나서 점심을 누군가 같이 먹자고 했어야 했는데 얘기를 못하고 일만 하느라 점심시간이 되어서 편의점에서 간단히 떼울 생각으로 나갔는데 마침 얘기하려던애가 밖에 있어서 뭐 먹으러 가냐고 물어봤는데 돈까..

230711_화요일_일기

오늘은 6시 반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버스시간 보면서 7시 차에 맞춰서 나갔다 일찍 자면 역시 아침이 좀 수월하긴 하다 그다지 일찍 잔 건 아니지만 요즘 들어 1시 넘어서 자는 게 태반이라 12시면 좀 일찍 잔 거 같다 주말 동안 운동 이틀 쉬고 어제 운동을 좀 했더니 꽤 힘들긴 했는데 맨몸운동이라 어쩔 수 없지 암튼 차타고 가는데 비가 안 와서 다행이다 했는데 회사에 거의 다와서 걸어가는 중에 비가 조금씩 떨어졌다 그래서 우산쓰고 바로 커피사가지고 오늘은 배도 고프니까 빵도 사서 아침에 빵이랑 커피 마시고 일을 시작했다 옆자리 친구가 없으니까 이제 커피는 아침에 오면서 사 오면 되겠다 오전 업무 시작해서 일을 하다가 옆자리 파견간 친구가 아침부터 주차 문제로 회사랑 실랑이하는데 나한테 그 내용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