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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155

오랜만에 프리다이빙

24년 11월 10일 일요일 저번에 장비를 구매하고 주말에 계속 일을 하고 그래서 언제 가야할지 각을 보고있다가 각도 봤지만 이사도 가야해서 짐을 최소한으로 가지고 오긴 했다 근데 일이 어느순간 좀 흐지부지 되는게 아닌가 빡시게 이어가다가 뭐가 한번 흔들려버리니 분위기도 이상하고 다들 빠르게 퇴근하고 주말도 안나올거같은 분위기 이게 주말출근을 미리 말해주면 좋을텐데 눈치를 봐가면서 알아차려야 하는게 좀 힘든것 같다 기본적으로 주말 출근을 하는걸로 생각하다보니 이런건 대충 눈치로 빨리 알아차려야하는데 일단 안할거같으니 예약을 잡았다 진짜 얼마만에 가는건지  토요일로 잡아도 될뻔 했는데 혹시 몰라서 일요일로 잡긴 했는데 일요일 다이빙은 뭔가 좀 힘든 느낌이긴 하다 ㅋㅋㅋ출발하자마자 한장 찍었는데 이거 뭐 날..

일상 2024.11.12

241102_채혈 하러 가는 날

24년 11월 2일 오늘은 병원에 채혈을 하러 가는 날이다 아니 사실은 어제였다 예약을 잡을 때 1일 날 금요일로 잡아줬었는데 숙소와 파견 사무실 이사로 인해 빠질 수 없었다 빠지려면 빠질 수는 있었지만 그냥 이사를 도왔다 아무래도 이사라는 게 일손 하나라도 더 있는 게 좋으니까 이사를 하고 이번에 이사하고 나서 주말은 쉬자는 얘기가 있었어서 그냥 나간 것도 있었다 금요일 저녁엔 집으로 올라왔고 툐요일 아침 일찍 병원으로 출발했다 채혈하는 시간은 어차피 내가 예약한 시간에 가는 게 아니라서 가능한 시간에만 도착하면 됐었다 주말에 환자들도 별로 없어서 그런지 꽤 한산했다 그리고 보통 출입증 발급은 전날 링크가 전달되는데 오늘은 예약한 날에서 하루 늦게 와서 그런지 내가 직접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했고 채혈실..

새로운 파견지에서의 일상

24년 11월 5일 지난 주 평택에서의 숙소생활이 끝나고 금요일날 기흥으로 이사를 와서 다시 숙소생활을 이어간다 기흥에서 지내는게 본가와 집도 조금 더 가까워졌고 숙소도 더 커져서 지내기가 좋은거같은데 여기서는 반년이상 살아야 하니까 최소 6개월 늘어나면 1~2년정도는 살아야한다 그래서 생필품이 필요한데  주말에 만난 친구가 디퓨저를 사주겠다고 했었는데일요일날 숙소에 내려와서 짐 풀고 있는데주소를 물어보길래 디퓨저 보내줄 건가 하고 주소를 알려줬다그랬더니 얘기했던 디퓨저랑 휴지를 같이 보냈다고 한다. 안 그래도 생필품 사야 될 거를 정리하고 있었는데그 중에서 휴지는 안 사도 될 거 같다 이사오자마자 짐 정리도 못하고 대충 방부터 대충 바닥을 닦고 나서 이불부터 폈고안 쓰는 계단은 짐을 올려놨다복층도 있긴..

일상 2024.11.10

광주 카페 들 with 다 떨어져버린 단풍

24년 11월 3일어제 그렇게 친구들과 카페가고 볼링치고 저녁먹고 내일은 뭘 할지 단풍보러갈지 막국수 먹으러 갈지 얘기하다가  흐지부지하고 각자 집으로 갔었는데 오늘이 되어서 한명은 갑자기 단톡에서 잠수하고있고 어제 카페 같이갔던 그 친구만 연락이 되어서 오늘이 마지막 단풍 절정이라고 이제 다음주 되면 다 떨어진다는 말과 함께 그럼 단풍 구경하러 카페를 가기로 했다  어제에 이어서 카페 2차전이다 대충 카페 이름만 치고 갔었는데 남한산성 근처였다 광주라고 그래서 꽤 멀거라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멀지 않았고 다만 편도1차선의 길이라 차가 엄청 많았다 다들 마지막 단풍을 보러와서 차가 이렇게 막히는 거겠지  거의 다 도착할때쯤 화장실이 급해져서 참느라 죽는줄 알았다 카페는 차선에서 우측에 있었는데 거의 다 ..

일상 2024.11.09

양주 카페 문버드 그리고 일상

24년 11월 2일 평택 파견생활에서 이제 기흥으로 이사를 갔다그러면서 1일날 이사를 하는바람에 모처럼 금요일날 퇴근하고 주말을 온전히 다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저녁에 올라와서 본가에서 자고 토요일이 되었다 아침일찍부터 부랴부랴 움직였다 병원에 채혈도 하거 가야했고 치과도 검진받으러 가야했는데 오전에 후딱후딱 움직이니까 오후 시간이 남아돌았다 그러다가 친구가 할것도 없는데 카페나 가자길래 알겠다 하고 카페로 향했다친구가 다 찾았다 그냥 나는 할것도 없고 컴퓨터나 챙겨서 친구가 가자는데로 운전만 했다 크루키? 맛집이라던데 일단 고고고    도착하자마자 빵 고르고 음료시키고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 카페 여기저기를 찍어봤다               별관처럼 생긴 저 반대편은 노키즈 존으로 되어있다  바깥에 자리..

일상 2024.11.08

친구의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서 with 차가네손두부, 기로띠

24년 10월 27일 일요일 나는 꽤 집에서 잘 지내는 집돌이다 예전엔 그냥 집에서 누워있거나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그냥 그렇게 시간을 버리면서 집에 있는게 좋았다 딱히 할것도 없으니 그런데 점점 뭔가 이 시간을 버리는게 아까워지기 시작하면서 주말에 집에 있지말고 나가서 블로그라도 뭔가 하지 않아도 그냥 일단 나가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날도 나가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일단 일어나서 컴퓨터를 챙겨서 밖으로 나왔다 아침겸 점심도 먹어야 했고 식사를 챙겨먹고 카페를 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단톡방에 울리길래 무슨일인가 하고 봤는데 친구가 어제 술을먹고 택시를 탔는데 핸드폰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고 한다 그래서 핸드폰이 없으니 기사님과 연락좀 해달라는 내용이었고 그걸 보고나서 일단 답장은 나중에 하고 바로 택..

일상 2024.11.07

국민연금 장애연금 신청 결과

처음 장애연금 신청 후 보완요청이 있었는데 아래에 이전 발행글을 첨부해 두었다 2024.08.25 - [일상/백혈병 투병 일기] - 240816_진료 & 장애연금 신청 240816_진료 & 장애연금 신청한 두 달 만에 다시 진료를 보러 갔다 왔다 전에는 하루 진료보는건 목요일 오후에 반차정도 쓰고 갔다 오곤 했는데 이제는 금요일로 바뀌기도 했고 그냥 하루 통째로 빠지기로 생각해서 하루serki0124.tistory.com2024.09.29 - [일상/백혈병 투병 일기] - 장애연금 보완요청 장애연금 보완요청파견으로 인해 집에 주말마다 가는데 집에 이런 서류가 올려져 있었다 국민연금에서 왔던 우편이라 뜯기 전부터 보완에 관한 내용이라고 대충 생각은 했었다 보완이 올 수 있다고 미리 고지serki0124.t..

다시 프리다이빙 시작

다시 프리다이빙을 시작하겠다고 지난번에 얘기를 했었는데 그 얘기를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같이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친해진 강사가 된 친구에게 연락을 했다그 친구의 스케줄을 확인해서 강습이 있는걸 봤었고 간단한 안부와 장비가 필요하다고 연락을 했다 그래서 시간이 있을 때 연락이 왔고 자기가 구매해줄 수 있는 사이트를 알려줘서 여기중에 필요한거를 추려서 알려주면 구매를 해주겠다고해서 나는 일단 뭐가 필요한지 생각을 해봤다 기본적으로 풀에 들어가려면 필요한 것들을 정리를 해봤다- 수모- 스노클- 마스크- 롱핀- 삭스 - 가방- 수트기본적으로 이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 했다수트는 시간이 좀 걸리기도 하니까 개인적으로 구매했고 수영복은 기존에 입었던 것들이 있어서 그걸 입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필요..

일상 2024.10.27

10월 4일~6일 일기

지난주에 1일 날 하루 쉬고 토요일엔 출근하기로 되어있었다4일이 되었을 때 출근을 했고 쉬는 날 출근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본사에 누가 출근하는지 결재를 올려야 하는데 점심쯤 지나서 이거 출근하는 거 보내야 하는데 누구 적어서 올리냐고 물어봤었다원래는 나 혼자 출근하기로 되어있었다다들 병원 가고 날도 추워져서 따뜻한 옷을 가져온다고 했어서 나 혼자 나오기로 되어있었다근데 물어보고 서로 자기 안 나온다는 것만 얘기하고 누가 나올지는 정해주지 않았는데 어영부영 그냥 다 쉬자고 말이 나왔다그래서 알겠다 빠르게 말하고 그냥 나도 쉬는 걸로 되어서 친구들과 저녁에 바로 약속을 잡았다일이 그냥 정시에 끝날 줄 알았는데 점점 시간이 늦어지고 병원 가야 했었는데 가지 못하고 애매한 시간에 끝나버렸다 친구들과의 약속은 애..

파견 일상 근황

블로그를 매일 쓰려고 했었는데 뜻처럼 쉽지 않다 항상 핑계는 시간이 부족한 게 한 몫한다 파견 오기 얼마 안 돼서 갑자기 시간이 너무 남아돌았다오랜만에 너무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무기력해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그냥 누워만 있었다그렇게 한 일주일 정도 그냥 일 갔다 와서는 누워만 있었던 것 같았다컴퓨터로 할 것도 없었고 예전에 읽었던 책도 이젠 읽지 않고 운동도 안 하고있는 상태였고 취미는 다 팔아서 할 수 없었다그렇게 파견을 나오게 되었다 내려오자마자 너무 바빴다 여가시간도 부족하고 하루가 일과 잠으로 꽉 차버렸다7시부터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하고 8시부터 업무 시작퇴근은 보통 9시가 거의 다 되어 끝이 나고 집 가서 씻고 얼레벌레 10시 11시가 금방 돼버리고 잘 시간이다 집 오면 씻고 빨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