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50521_일기

xixi's 2025. 5. 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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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보고와서 그동안 파견지니까 일-숙소, 일-숙소 다니다가

주말엔 친구들도 다 약속이 있고 하니 부모님이랑 드라이브나 갔다오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다

파견온지도 거의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다시 본사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얘기가 나왔는데 5월 마지막 금요일이나 그 다음주 목요일에 복귀를 할 것 같은데

언제 갈지는 LE의 선택에 따라 달려있다

나는 뭐 언제 가던 상관없지만

일주일 더 있으면 있는만큼 파견비가 조금이라도 더 들어오니

조금 더 있다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여기선 아침에 조금 더 오래 잘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서 좋은데

벌써 복귀라니

내려와서 이것저것 하기로 마음먹었던 것들은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여가시간도 많은데 그냥 시간이 슝슝 지나가 버린 느낌이다

아깝다 싶으면서도 이미 지나가 버렸으니 앞으로 잘 해야지 하고있다

 

처음 여기에 왔을 때 기간이 너무 짧아서

헬스장도 끊지 않고 안다니고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운동할 생각 말고 그냥 집에서 홈트를 했으면

그나마 좀 나았을텐데 

너무 쉬기만 했다

요즘 숙소오면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요 며칠 했다고 바로 알베겨서 내 하루를 괴롭히고 있다

진즉 했으면 거의 3달은 운동했을건데

다른 목표에 정신팔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느라 운동도 안하고

몸은 다 풀어지고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다

운동도 슬슬 하면서

날도 더워졌으니 슬슬 다이빙도 다녀야 하는데

장비는 다 있는데

버디구하기가 쉽지 않네

강습받았던 업체는 카페에서 버디를 구할 순 있지만

강사들도 많고 거의 강사 들이 버디를 구하는 식으로 올리기도하고

주말은 잘 없어서 

나중에 한번 올려보기나 해야겠다

투어도 수심반도 생각만 가지고 있는데

막상 막 예전처럼 의욕이 많이 생기진 않는다

중급에서 마스터까진 푹 빠져서 즐겼었는데

암튼 별것없는 하루하루를 나름 알차게 보내보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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