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보고와서 그동안 파견지니까 일-숙소, 일-숙소 다니다가
주말엔 친구들도 다 약속이 있고 하니 부모님이랑 드라이브나 갔다오며
하루하루 지내고 있었다
파견온지도 거의 3달이 다 되어가는데 이제 다시 본사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오늘 얘기가 나왔는데 5월 마지막 금요일이나 그 다음주 목요일에 복귀를 할 것 같은데
언제 갈지는 LE의 선택에 따라 달려있다
나는 뭐 언제 가던 상관없지만
일주일 더 있으면 있는만큼 파견비가 조금이라도 더 들어오니
조금 더 있다 가는것도 나쁘지 않다
오히려 여기선 아침에 조금 더 오래 잘 수 있는 메리트가 있어서 좋은데
벌써 복귀라니
내려와서 이것저것 하기로 마음먹었던 것들은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여가시간도 많은데 그냥 시간이 슝슝 지나가 버린 느낌이다
아깝다 싶으면서도 이미 지나가 버렸으니 앞으로 잘 해야지 하고있다
처음 여기에 왔을 때 기간이 너무 짧아서
헬스장도 끊지 않고 안다니고 있었는데
헬스장에서 운동할 생각 말고 그냥 집에서 홈트를 했으면
그나마 좀 나았을텐데
너무 쉬기만 했다
요즘 숙소오면 운동을 하려고 하는데
요 며칠 했다고 바로 알베겨서 내 하루를 괴롭히고 있다
진즉 했으면 거의 3달은 운동했을건데
다른 목표에 정신팔려 아무것도 안하고 있느라 운동도 안하고
몸은 다 풀어지고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힘들다
운동도 슬슬 하면서
날도 더워졌으니 슬슬 다이빙도 다녀야 하는데
장비는 다 있는데
버디구하기가 쉽지 않네
강습받았던 업체는 카페에서 버디를 구할 순 있지만
강사들도 많고 거의 강사 들이 버디를 구하는 식으로 올리기도하고
주말은 잘 없어서
나중에 한번 올려보기나 해야겠다
투어도 수심반도 생각만 가지고 있는데
막상 막 예전처럼 의욕이 많이 생기진 않는다
중급에서 마스터까진 푹 빠져서 즐겼었는데
암튼 별것없는 하루하루를 나름 알차게 보내보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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