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친구들 단톡방에서 로또 얘기가 나왔었다 어쩌다 나온 얘기냐면 나는 출근이 8시 까지 사무실에 도착해야한다 그래서 평소엔 3~40분정도 일찍 제일 먼저 도착해서 문따고 신문 갖다놓고 온풍기 틀고 편의점에서 아침을 사와서 먹는다 그런데 지난 월요일엔 매번 나오던 월요일 이었는데 차가 유난히 더 막히는 느낌이었는데 결국 사무실까지 열심히 뛰어가도 8시 3분 이었다 저 시간은 지문인식 시간이었는데 반차를 쓰고 주변에 쉬다 들어왔었다 이 사건으로 회사에 이런저런 얘기가 나왔고 이걸 친구들에게도 얘기했었는데 친구 한명이 급발진 하면서 자기 사장이랑 비슷한놈이라며 감정이입을 쎄게 하는데 돈 많으면 깽값 줄텐데 하면서 얘기하다가 다른애가 로또라도 열심히 사봐야지 하길래 그 말 보고 '아 이번주 로또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