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평소와 같이 같은 시간에 같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다 예전과 달라진건 출근시간이 1시간 당겨졌다는 것 이전엔 9시 출근이었는데 회사 같은팀 구성원들이 대다수가 8시 이전 출근을 한다 누구는 학교 다니느라 누구는 와이프 데려다주느라 각자의 이유들로 다같이 8시 출근하자며 출근시간이 당겨졌다 나는 사실 9시 출근이 더 좋다 회사에서도 우리팀만 일찍 출근하는데 모든 행사 일정이 9시 출근 기준으로 맞춰져 있다보니 평소 퇴근을 제외하면 나머지 시간은 대기해야하고 여러모로 불편사항들이 조금씩 튀어나온다 아무튼 이렇게 다닌지 벌써 한달이 넘어가고 있는데 오늘 평소 이시간에 나와도 지각하지 않고 20분에서 40분은 매일 빠르게 출근했다 (8시 되기 20분전은 보통 월요일 40분전은 화~금요일) 근데 오늘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