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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음 13

230531_수요일_일기

5월 말이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 좀 하고 씻으러 화장실로 가려는데 갑자기 아침부터 긴급재난문자가 날아왔다 뭐 문자 보자마자 일단 티비부터 켜서 확인했다 별거 아닌거같아서 그냥 씻으러 갔다 씻고 나와서 평소와 같이 버스를 타러 나갔다 뉴스보고 시간허비하느라 버스를 놓칠 뻔했다 자리도 별로 없었는데 다행히 탈 수 있었다 앉아서 노래들으며 핸드폰으로 책을 읽는데 오발송 됐다는 긴급재난문자가 또 왔다 버스 안에서 자던 사람들이 다 깼다 난리 법석한 출근길을 지나 사무실에 거의 다 도착해서 커피 사들고 오늘은 밤빵도 사서 사무실로 들어갔다 사무실로 들어와서 컴퓨터를 켜고 어제 하던 일을 하나씩 켰다 일을 하면서 다른일은 뭐 없었고 그냥 오전 내내 그 일만 집중할 수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오늘은 분식집..

230524_수요일_일기

오늘도 평소와 같이 일어나서 준비하고 버스를 타러 나갔다 요즘 아침에 사람들이 부쩍 많아지고 차도 많아진 느낌이라 조금 일찍 나서서 한 정류장 거슬러 올라갔다 아슬아슬했었는데 역시나 전 정류장에서 끊겼다... 좌석버스라서 자리가 없으면 못 타는데 놓치고 말아서 곧바로 뒤에 오는 버스를 타고 조금 돌아가는 길을 선택했다 좌석 타면 고속도로로 바로 가서 시내길보단 나은데 시내길로 가는 버스를 타서 신호 걸리고 정류장도 많고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다 오늘은 그렇게 많이 피곤하지 않아서 출근하는 길에 책을 읽었다 이전 원씽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좋은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책을 읽거나 이렇게 블로그에 일기지만 글을 적는 일 그 책을 읽고나서 자기 개발서를 또 찾아 읽는 중인데 책을 읽는 것도 점점 괜찮아..

230523_화요일_일기

오늘은 평일이라 어제같이 많이 안 막힐 줄 알고 평소에 타던 7시 차를 타고 출근했다 근데 요즘 왜 이렇게 차가 많은지 자리는 다행히 있어 앉아갈 수 있었지만 어제 간 시간만큼 간 것 같다 회사에 거의 다 갈때 쯤 회사 동생한테 연락해서 커피 마실거냐 물어봐서 매일 그렇듯 커피 사가지고 사무실로 들어가려다 다른 분들이랑 마주쳐서 얘기하다 보니 어느새 9시가 다 되어 간다 지각하는 줄 알았다 출근은 지문으로 찍어야 했지만 다행히 시간 안에 지문을 찍었다 어제 이번주 목요일까지 하라고 했던 일을 바로 시작하고 일이 촉박하니 일에 매진해서 하다 보니 시간도 잘 가고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안 좋은 것 같기도 하고 어영부영 점심이 금방 와서 오늘 점심은 진대감이라는 식당에 갔는데 평소에 갔을땐 한돈파김치전골 먹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