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다시 또 파견을 오게 되었다
지난 회사에서 여기저기 파견을 다녔다
처음 들어갔을 땐 중국으로 나가게 되었었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광화문으로
그다음은 기흥으로
그다음은 평택으로
그러다가 이천을 마지막으로 이전에 회사에선 퇴사를 하였고
서울로 와야 할 이유가 있어서 서울에 있는 직장을 들어가게 되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파견이 많지 않았고 나도 그걸 알고 있었다
뜨문뜨문 나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거의 본사 상주로 일을 하고 있는 회사였다
그렇게 작년(23년) 2월에 입사를 하고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어서 한 달 정도 휴직을 하고
다시 그 해 3월에 복귀를 해서 지금(24년 9월)까지 일을 하고 있다.
1년 반정도 본사로만 출퇴근하면서 잘 다녔다
그러다가 몇 달 전에 송도로 파견을 가야 할 것 같다고 얘기가 나오길래
이 회사에서 파견을 가면 어떤 조건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나는 그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이전 회사에서도 파견 나갈 때 지원해 주는 것들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그런 것들이 지원이 안된다고 하니까 나가기가 싫었다
송도를 나가는 조건을 들었을 때 안 나간다고 했던 조건은
파견비 없음
숙소 제공 (공과금지원)
주말 교통비(실비 처리)
끗
너무나도 나가기 싫은 조건이었다 그래서 나가기 싫다고 했다
이 전회사도 이것보단 훨씬 나았다
나로서는 지금 서울에서 일하는 이유는 딱히 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조건도 안 좋은 현장을 가서 일하는 게 썩 내키지 않았다
그렇게 안 간다고 말하고 나서 조금씩 변화해 갔다
다시 또 나가야 한다고 얘기가 나왔었고
파견비 생겨났고 이전보단 조금 더 나아졌다
그래도 안 나간다고 해서 뭔가 변한 거 같으니 이번엔 안 나간다고 얘기하지 않았다
그냥 일이 힘들 거 같아서 도망치고 싶었을 뿐
그렇게 나갈지 말지 잘 모르겠던 파견은 점점 날짜가 정해지고 다가오면서
다시 평택으로 오게되었다
파견생활 스타트 !!
열심히 돈이나 벌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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