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702_일요일_일기

Serki 2023. 7. 2.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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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랑 비슷한 시간쯤 눈을 떴다

일어나서 방문은 닫혀있었지만 

엄마가 운동하는 소리 아빠랑 얘기하면서 오늘은 나가서 밥 먹자

이런저런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고 카톡을 확인해 보니 

친구가 철원에 막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맛있는 집이 있다고 

그래서 이 집 얘기를 몇 년 전부터 한지 모르겠는데 

꽤 오랫동안 먹으러 가자 가자 하긴 했는데 

오늘도 얘기하길래 가자고 해서 준비하고 만나기로 했다 

일어나서 씻으러 가는데 엄마가 이따 나가서 밥 먹자고 하는데 

나는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어제 드라이브랑 삼촌네 갔다 왔으니까 하루는 나도 친구 만나야지 

아빠랑 드시라고 하고 나는 준비하고 친구가 와서 카톡 해가지고 나갔다 

 

차로 집 앞까지 왔길래 바로 차에 타서 출발했다 

철원까지 가는 길에 다른 친구도 같이 가자고 하다가 

점심은 따로 먹고 갔다 와서 저녁에 볼링 같이 치자고 했었다 

근데 데리고 올 순 있지만 저녁에 술을 먹으면 데려다줄 수 없으니 

그 얘기를 하자마자 그냥 쉰다고 한다 상전도 아니고 

뭐 암튼 그 친구는 버리고 일단 막국수 집으로 

가는 길이 길었지만 가는 동안 영상도 찍고 했는데 

도착해서 보니 도착시간이 1시간이 조금 넘었다 우리가 12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도착하니 1시 반쯤 되어있었다 

가는 길에 들어오는 차는 많은데 우리처럼 나가는 차는 그렇게 많지 않았다 

이따 올 때가 좀 걱정되긴 했는데 일단 도착해서 

도착한 막국수집은 철원에 화지막국수집

예전에 2번 정도 온 기억이 있는데 첫 번째는 문이 닫혀서 손만둣국집

2020.12.29 - [먹거리, 여행] - 철원 어랑손만두국~!!

 

철원 어랑손만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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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ki0124.tistory.com

두 번째도 문 닫혀서 근처 다른집을 찾아서 갔었는데 

블로그에 남기진 않았었다 

두번 다 문이 닫혀서 못 먹었었는데 오늘은 혹시나 닫혀있을까 전화해 봤는데 

받았다 그래서 여기로 바로 왔다 

 

친구는 여기 막국수를 좋아해서 배도 고프고 곱빼기로 

내 껏도 덩달아 곱빼기로 

비빔 곱배기 두 개를 시켰다 

주문받아서 면 뽑는다고 나오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친구가 말해줬다 

기다리는 동안 고프로 가지고 놀다가 

막국수가 나왔다 곱빼기지만 양이 너무 많았다...

비비면서 양념을 조금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근데 맛있는 것도 너무 많이 먹으면 물린다던가 다 먹어갈 때쯤 물렸다 

그래서 좀 많이 남기긴 했다 살찌우려고 양 늘렸을 때 왔으면 다 먹었을 텐데 

지금은 다시 평균적으로 먹고 있어서 양이 좀 줄었다 

그래도 많이 먹긴 했는데 암튼 맛은 있었다 

다 먹고 이제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어디더라 은하수교?? 뭐 어디 절경 좋아하냐길래 뭐 보면 보지 했는데 

일단 거기로 갔다 이유는 내가 고프로를 들고 갔기 때문에 뭐라도 찍어야 할 것 같다며

그냥 무작정 거기로 갔다 가는 동안 고프로를 목에다가 걸어보기도 하고 

모양이 너무 웃겨서 사진도 찍어봤다 ㅋㅋㅋ

 

도착하니 주차장은 주말인데도 일요일이라 그런가 텅텅 비어있고 

주차장 쪽에 마켓이 있었는데 사람도 별로 없어 보였다 

가는 길엔 카페도 있었는데 은하수교 다리 근처에 있는 카페에 사람이 좀 많아서 거기 들어가서 

커피 마시고 다리 쪽 한번 걸어가 보다가 

반쯤 지났을까 다시 차로 돌아갔다 별거 한건 없다 

그냥 뭐 대충 이것저것 찍긴 했는데 

그리고 차로 와서 볼링 치러 가기 전에 수족관에 들러서 뭐 좀 산다고 하길래 

수족관으로 향했다 수족관은 진접 쪽으로 갔는데 덕소였나?

다시 한참을 달려서 도착해서 물고기 좀 구경 하다가 

이것저것 물건들을 비교해 보더니 결국 인터넷이 더 싸서 

인터넷으로 산다고 하고 

볼링 치러 가기 전에 저녁 먹으면서 술 먹는다고 친구진에 들러서 차 두고 

우리 동네로 넘어왔다 버스 한번타면 도착하니까 

우리동네로 도착해서 볼링장으로 가서 볼링치고 

처음엔 내기를 하네 마네 하다가 결국 더치 하기로 

내기가 빠져버리니 나도 그냥 연습 겸 치는 거라 점수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엄청 열심히 치지도 않았고 그냥 다른 사람 치는 것도 구경하면서 친구 치는것도 보고 

나보단 더 볼링을 안치기도 하고 옆에 잘 치는 사람 보고 따라 하기도 하면서 

볼링을 3게임정도 치고 나서 저녁 먹으러 갔다 

 

저녁은 삼겹살 항상 동네에서 삼겹살 먹으러 가면 자주 가는 집인데 

친구도 다른 집보단 여기 맛있다고 해서 오게 됐다 

와서 친구는 삼겹살에 소주 먹고 나는 사이다를 소주잔에 따라 마셨다 

정육식당이라 삼겹살 먹고 나서 한번 먹고 나면 반은 추가는 가능해서 가브리살로 시켜서 더 먹고 

내일은 출근이라 오늘은 2차 없이 일찍 가자고 했다 

나는 어차피 술도 못 마시니까...

다 먹고 나와서 정류장으로 가는동안에 친구집 가는 버스가 지나가버리고 

조금 더 기다려서 와서 타고 나도 집으로 올라왔다 

오늘은 운동 패스하고 바로 들어오자마자 씻고나서 이제 자기전에 이렇게 일기쓰고 

이제 슬슬 자야겠다 

특별히 한건 없지만 그냥 피곤하다 

내일은 출근이니까 월요일이니까 빨리 자보도록 해야겠다 

굿밤!!

 

업로드가 오래걸려서 영상은 내일 추가로 올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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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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