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19_월요일_일기

Serki 2023. 6. 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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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아침 알람과 함께 눈을 떴다 

6시에 맞춰놓은 알람이 울려서 바로 눈떠서 일어나서 씻으러 갔다 

주말에 푹 쉬어서 인지 얕은 잠을 자던 상태였는지 

아마도 후자일 것 같다 

후딱 준비해서 차가 많이 막힐걸 대비해서 일찍 나갔다 

6시 30분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집에서 나섰다 

버스 타고 가는데 역시 월요일 막히는 부분부터 막힌다 

그래서 그냥 자면서 가본다 

고개가 좀비마냥 좌우로 왔다 갔다 하는 와중에 

잠실에 도착

급하게 정신차리고 내려서 버스 갈아타고 회사로 가는데 

평일보다 더 빠르게 온 것 같다 

회사 근처에 도착해서 커피 사가지고 사무실 출근 찍는데 

8시 1분이었다 

1시간 정도나 일찍 도착해서 

컴퓨터 켜고 앉아서 인터넷 좀 보다 보니 

다들 금방 금방 와서 9시가 되어 일 시작

오전엔 다들 회의하러 올라가고 

전에 하던 일이 있어서 그거 켜서 하고 있다가 

옆자리 친구가 팀장님이랑 가서 일을 받아가지고 왔는데 

나랑 같이 하라고 해서 그거 같이 했다 

그러다가 오전이 지나가고 

 

이번주 점심메뉴를 옆자리 친구가 다 짜놔서 

오늘은 중식집에 가서 탕수육 정식을 먹었다 

요 주변 여기저기 중식집을 가봤는데 

점심으로 먹기는 오늘 먹은곳이 제일 나았다 

그리고 올라와서 오늘 일찍일어나서 그런지 피곤해서 의자에 누워서 눈감고 있었다 

점심시간도 순삭

오후가 되어서 일을 하다가 

이번주에 주기로 했던 일이 소식이 없길래 같은 일하는 사람한테 물어봤는데 

내일 준다고 했다고 오늘은 그냥 이 일만 하면 될 것 같다 

그렇게 일 하다가 3시쯤에 커피 한잔 더 마시러 나갔다 

날도 덥고 사무실은 시원하긴 한데 

그냥 마실게 없으니까 한잔 더 사러 나갔다 

사 와서 커피 마시면서 계속하던 일 하고 

눈도 건조하고 피곤하다 

오늘은 일찍 자야겠다고 내내 생각했다 

6시가 다 되어 갈 때쯤 뭔가 야근하는 분위기다 

나는 모르겠다 조금 더 있다가 그냥 퇴근했다 

야근할 정도인가 잘 모르겠는데 

가라고 하긴 하니까 그냥 퇴근했다 

 

걸어가는데 날이 푹푹 찐다 

엄청 덥고 땀도 점점 터질라그런다 

잠실 도착해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다행히 버스가 금방 오는데 

자리가 뭔가 아슬아슬 해 보였다 

버스가 도착해서 타는사람 보면서 계산해 보는데 다행이다 

딱 나까지 탈 수 있겠다 

자리에 앉아 에어컨 쐬면서 핸드폰 보면서 집으로 간다 

집에 도착해서 원래 바로 씻으러 가는데 

오늘은 밥먹고 씻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충 손발만 씻고 밥 차려지기 전까지 간단하게 운동 좀 했다가 

밥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귀멸의 칼날 애니를 보다가 

다 보고나서 또 운동 깔짝 하다가 씻고 나와서 이제 일기를 쓴다 

이제 바로 자야겠다 

내일은 오늘보다 30분 더 잘 수 있지만 일찍 자야겠다 

사진일기를 써야겠다 생각하는데 

막상 오늘하루 찍는 사진이 별로 없다...

밥사진이라도 찍어봐야겠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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