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17_토요일_일기

Serki 2023. 6. 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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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8시부터 용인 딥스테이션에서 다이빙 강의를 들으러 가야 했다 
알람을 맞춰놨기때문에 6시 반에 일어났다
1시간 정도 걸릴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침시간이기도 하고 차도 별로 없겠지 
준비할 것도 딱히 없어서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고 
6시 40분에 나왔다 
도착시간도 7시 40분쯤이었다 
출발했더니 차가 꽤 많았다 
시작부터 이럼 안되는데 
어느 정도 가고 나니 내가 가야 할 길엔 차가 많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지난번에 딥스테이션에 한번 가봐서 
이번엔 수월하게 갈 수 있었다 초행길이 아니라서 
예상 시간에 도착했다 
1층에 주차 자리가 있어서 1층에 주차하고 장비를 선반에 올려놓고 
2층으로 올라갔다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다들 모였나 보다 
나도 나가서 모여서 키 받고 옷 갈아입고 1층에서 모이기로 했다 
 
오늘은 중성부력 찾기와 레스큐 프리폴을 배운다 
처음엔 웜업다이빙 하고 나서 
조금 일찍 올라왔는지 조금더 시간을 늘리기로 해서 1분 30초 정도 16미터 찍고 느긋하게 올라왔다 
거의 시간 맞춰서 올라오긴 했다 숨은 남았지만 
그리고 나서 오늘 강습하시는 분 한분 연습하시는 분 한분 계셔서 
연습하시는 분은 프리폴 하기 전까지 웜업만 하시는 것 같았다 
일단 중성부력을 찾는데 강사님께 다이빙 컴퓨터를 빌려 받아서 
일단 나는 슈트가 없기때문에 7미터부터 가라앉으면 올라오면서 
뜨지도 가라앉지도 않는 상태를 찾아봤다 
나는 1미터 정도였다 
나중에 안전하게 다이빙 하려면 슈트를 마련해야겠다 
다음으로는 프리폴에 대해 설명을 듣고 낮은 곳에서 먼저 연습하고
턴 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우고 나서 
레스큐를 하는데 처음에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듣고 
버디와 두 번씩 연습해 본 다음에 
10미터 아래 가라앉아있는 강사님을 들어 올려 구조하는 것까지 끝내고 나서 
잠시 쉬고 프리폴을 하러 가기로 했다 
이전에 수심은 21m? 22m? 정도 갔던것 같은데 다이빙컴퓨터가 없으니 정확한 깊이는 모르겠다 
오늘은 강사님껄로 잴 수 있어서 처음 22미터 정도 들어갔다 나왔다 
점점 조금씩 깊게 넣어서 오늘 최대 수심은 26미터 정도 
아무튼 PB 갱신이다 
오늘 고프로 써볼라고 가져왔는데 강습받느라 쓸 기회가 없었다 
끝에 잠깐 가지고 왔다가 수심은 못 들어가고 그냥 잠깐 써보긴 했다
 

여태까지의 PB는
스테틱은 지난번 3분 8초인가 였고 
CWT는 26m
이제 다이나믹을 50m를 해야 통과하는데 
다음 2강 강의는 언제 들을지 모르겠다 
다음에 듣고싶을때 들어야겠다 
연습도 좀 나가보고 해야지 
 
그렇게 강습이 끝나고 정리하고 씻고 옷 입고 2층에서 만나서 인사하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와서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다 그상태로 잠시 깨서 핸드폰 만지작 거리다가 
빵 먹으러 나갔는데 저녁 먹을 거냐 그래서 
조금만 먹는다 했는데 한공기를 주셨다
그냥 대충 다 먹고 쉬다가 일기쓰고 이제 자려고 한다 
하는 건 없었는데 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내일도 그냥 쉴 것 같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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