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618_일요일_일기

Serki 2023. 6. 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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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엔 친구 전화로 깨어났다 

푹 자고 있었는데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전화 와서 11시에 누구랑 보기로 했는데 나도 나오란 전화였다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조금 더 누워있다가 

금방 도착하는 거리라서 늦게 준비하고 출발했다 

근데 도착시간이 11시 3분이었다 

근데 역시나 맞춰서 오는 놈들이 없다 

내가 제일 빨리 도착했다 

삼육대 근처에 있는 투썸에서 만났다 

만나서 오늘은 얘기만 하다가 

한 친구가 이제 소환술을 당해서 집으로 귀가했다 

그래서 1시간 정도 놀았나보다 

 

집으로 돌아가는중에 

엄마한테 전화해서 어디 드라이브 갈 거냐고 물어봤는데 

간다고 해서 아빠랑 같이 나가기로 했다 

그냥 차 안막히는 곳으로 일단 가자고 해서 

포천방향으로 출발했다 

근데 나가는 차는 별로 없었는데 

들어오는 차들이 많다 이따가 집으로 올 땐 차가 많을 것 같은 느낌이다 

쭉 가다가 내촌이라는 곳에서 곰탕집이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갔다 

장작불로 끓인 곰탕이라는데 

맛은 괜찮았는데 매장에서 먹는데 파리가 왜 이렇게 많은지

먹는 내내 파리쫓기 바빴다 

후다닥 먹고 금방 나왔다 

 

다시 포천으로 향해 출발했다 

근데 현리 가는 방향으로 해서 포천으로 넘어갈려는데 그쪽에 신호등이 있어서 그런지 차가 꽤 많이 막혔다 

신호 지나고 나서도 산 넘어가는 길이 차가 많아서 졸졸졸 따라갔다 

점심도 먹고 그래서 포천쪽에서 커피나 마시고 가려다가 카페를 급히 찾았는데 

티맵에서 인기추천 인가 뭐 거기서 차가 많이 가는 것 같은 카페를 찾았다 

어가길 베이커리 카페 

주변에 공단지대인지 공장도 많고 아파트도 좀 보이고 

근데 이런곳에 카페가 있나 했는데 

주차공간도 널널하고 널찍한 카페가 나왔다 

간단하게 빵이나 마실거 주문해서 자리 잡고 앉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오늘 커피만 두잔이나 마셨네

그러다가 

집에와서 쉬다가 저녁 먹고 

엄마가 배드민턴 치자고 해서 잠깐 집 앞에서 치다가 

들어와서 일기 쓰다보니 이제 슬슬 잘 시간이네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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