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에 알람듣고 일어나서 잠깐 누워있다가 금방 일어났다 씻고 준비하고 버스 시간에 맞춰서 나가려고 했는데 멀리서부터 이미 자리가 별로 없었다 아마도 비가 와서 그런지 다들 일찍 서둘러서 나가는 모양이다 그래서 아예 강변역으로 향하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다행히 원래 타던 버스는 자리가 없이 내가 탈 정류장을 지나갔고 나는 그 뒤에 금방 오는 강변역 가는 버스를 타고 갔다 강변역에서도 바로 회사 앞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정류장으로 걸어가는데 눈앞에 버스가 정류장에 서 있는게 보였다 사람들이 많이 내리고 있긴 한데 때마침 신호등도 바뀌어서 일단 뛰었다 횡단보도에서도 조금 더 가야하는 거리라서 뛰어갔다 다행히 버스기사님이 기다려 주셔서 타고 회사 근처까지 도착할 수 있었다 회사에 거의 다가갈 때 쯤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