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일상과 두통으로 지쳐가던 어느 날 프로젝트 홀드와 함께 퇴사를 하기로 마음먹고 이번 설 연휴로 갖게 된 시간과 퇴사로 인한 약간의 여유로움 이 쉬는 시간에 그동안 다니지 못했던 병원들을 다니며 진찰도 받으며 건강 상태를 체크 기왕 쉬는 기간에 받은 건강검진 (그냥 별 생각없이 쉬는 동안에 빨리 받자는 마음으로) 그리고 금방 다가온 2월 1일 입사 쉬는기간에 받았던 건강검진 결과지 2월 7일 결과지에는 빈혈증, 이상지질혈증의심, 간장질환의심, 신장질환의심 여러 가지 이상증상이 많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좀 이상하게 여긴 건 간수치였었는데 감마지티피가 355가 찍혀있었다 술을 다이어트 한다고 많이 먹지 않았는데 좀 이상했다 내과 진료가 필요하다고 적혀 있었는데 그냥 보면서 건강검진 한 곳에서 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