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주 푹 잤다 평일에 비하면 푹 잔 편이지 아침부터 걸려온 전화로 잠에서 깼다 9시 15분쯤이었는데 친구가 10시 반쯤 볼링 치러 가자고 한다 유부남 친구인데 일요일은 와이프가 교회에 가기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난다 그래서 이 시간을 이용해서 간간히 볼링을 치러 간다 내가 그 볼링파트너다 왜냐하면 실력이 비슷비슷해서 서로 볼링치다보면 결국 그날 컨디션 싸움이 되어버린다 잘 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좋아해서 하다 보니 그냥 간간히 간다 그렇다고 뭐 동호회 들어가서 치는것도 아니고 장비도 없다 알겠다고 말하고 나서 좀더 누워있었다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10시쯤 대충 씻고 부모님은 다 집에 계셔서 밥 먹을 준비를 하시길래 밥 안 먹고 볼링 치러 나갔다 온다고 했다 일요일이면 이렇게 볼링 치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