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날씨맑음 2

230705_수요일_일기

데자뷰같은 아침이다 점점 피로가 심해지면서 오늘도 어제와 비슷했다 이번주는 월요일부터 내내 야근이라서 아침에 좀 더 자다가 늦게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차 어디쯤 오나 보다가 그냥 늦게 나왔다 자리는 있었지만 늦게 일어나서 늦게 준비하는 바람에 다음차 타도 늦진 않을 거니까 앉아서 음료에 과자좀 먹고 앉아있다가 느긋하게 다음차 타고 출근했다 요즘은 책도 안 읽고 그냥 버스 타면 바로 잠들어버린다 그렇게 기절 상태로 출근 해가지고 커피 한잔 사서 사무실로 들어갔다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고 점심먹고 오후에도 마실 거를 끼고 살다 보니 일할 때 마실게 없으면 뭔가 허전하기도 하다 오전엔 이번주까지 어느 정도 마무리 해야 되는 일을 하면서 앉아있었고 옆자리 친구는 오늘 장례식장 간다고 해서 휴무라서 나오지 않았다..

230623_금요일_일기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버스가 이제 슬슬 나가면 되겠다 생각해서 집에서 나서서 내려가면서 버스를 보는데 와이파이가 집에서 되다가 멀어져서 그런지 버스시간이 좀 안 맞는 거 같아서 와이파이를 꺼보니까 걸어내려 가다간 못 탈 것 같았다 그래서 후다닥 뛰어서 내려가는데 내려가면서 핸드폰 보고 뭐고 할 것도 없이 그냥 정류장까지 냅다 달렸는데 꺽어지자마자 버스가 도착했다 아마 보고서도 그냥 갈 기사님들은 가겠지만 다행히 나를 보고서 멈춰서 주셨다 그렇게 버스에 안착하고 나서 출근을 했다 사무실에 거의다 도착했는데 오늘은 커피를 안 사고 바로 사무실로 들어갔다 옆자리 친구는 어제 허리아파서 쉬고 오늘은 나왔는데 오늘도 상태가 별로인 것 같다 그래서 커피 사다주냐고 하니 셔틀시키는 것 같다고 그러길래 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