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양주 카페 문버드 그리고 일상

Serki 2024. 11. 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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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년 11월 2일 

평택 파견생활에서 이제 기흥으로 이사를 갔다

그러면서 1일날 이사를 하는바람에 모처럼 금요일날 퇴근하고 

주말을 온전히 다 보낼 수 있게 되었고 

저녁에 올라와서 본가에서 자고 토요일이 되었다

 

아침일찍부터 부랴부랴 움직였다 

병원에 채혈도 하거 가야했고 치과도 검진받으러 가야했는데 

오전에 후딱후딱 움직이니까 

오후 시간이 남아돌았다

 

그러다가 친구가 할것도 없는데 카페나 가자길래 알겠다 하고 카페로 향했다

친구가 다 찾았다 그냥 나는 할것도 없고 컴퓨터나 챙겨서 

친구가 가자는데로 운전만 했다 

크루키? 맛집이라던데 일단 고고고   

 

도착하자마자 빵 고르고 음료시키고 잠깐 기다리는 사이에 

카페 여기저기를 찍어봤다 

 

 

 

 

 

 

 

 

 

 

 

 

 

 

별관처럼 생긴 저 반대편은 노키즈 존으로 되어있다 

 

바깥에 자리도 있기는한데 파라솔이 많이 있진 않았다 

밖에서 먹으면 딱 좋을 날씨였지만 자리도 없고 자리가 있는곳은 파라솔이 없었다

 

 

저쪽 한쪽이 주차장인데 주차장은 엄청크진 않았지만 주차할 공간은 있었다 

대형카페 치고는 그렇게 크지 않았던 것 같다 

 

친구는 복자에이드(복숭아+자두) , 나는 청귤에이드를 시켰다 

빵은 크루키랑 밥 안먹었다고 샌드위치를 고르는 친구였다 

뭐 사주니까 일단 얻어먹었다 ㅋㅋㅋ

 

할로윈이 지난지 얼마 되지않아 할로윈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바깥에 보니 귀신이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줌떙겨서 한장 찍어줬다

 

 

앉아서 저 창가를 보는데 음료쟁반을 저기 가져가서 사진찍으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 

아마 어디선가 그렇게 찍은 사진을 보셨거나 이뻐보여서 찍으신거겠지 

 

그렇게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로또얘기나와서 

컴퓨터 꺼내가지고 바로 인터넷 들어가서 로또구매하고 

다 먹고 나왔다 

다른친구 하나 더 불러서 저녁 먹기전에 볼링 치자고 해서 

볼링치는데 다들 못친다고 해서 나보고 점수를 달라고 한다..

내가 너네들보단 많이치긴 했지만 안친지도 좀 됐는데 ...

그래서 점수 주고 쳤는데 

 

점수 안줬으면 이겼긴 했을텐데 

점수를 너무 많이 줘서 그냥 꼴찌했다  

3번이 내점수
2번이 내점수

치는건 여유롭게 쳤지만 계산대로ㅋㅋㅋㅋ

 

두판만 간단하게 치고 바로 저녁(?)먹으러 갔다 

 

여기는 퇴계원에 왕십리불곱창 집인데

나는 내장류는 뭔가 누린내도심하고 장염걸렸던 기억이 있어서

그뒤로 내장은 잘 안먹긴 하는데 

여기는 좀 냄새도 덜하고 먹을만 했다 

배가 고프니 쌀국수에 집어먹느라 사진도 이거밖에 찍은게 없네 

이렇게 주말 하루 알차게 잘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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