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써키 일기

230917_프리다이빙

Serki 2023. 9.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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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에 단톡방이 만들어졌다 

강습받는 사람1명 연습하는사람 3명 

추후 2명을 더 모집해서 6명이 되었다

강사님이 픽업 가능한 사람을 찾는데 

내가 가능하다고 얘기해서 두사람이 가능한 곳으로 이동해 있겠다고 해서 

픽업하기로 하고 시간과 장소 정해서 얘기하고 

17일 오전이 되었다 

 

픽업인원은 2명이어서 다 태우고 한분이 마실걸 가져오셔서 나눠 마시고 

가는동안 이런저런 얘기들을 했다 

자격증은 땃는지 못땄는지 PB가 어떻게 되는지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그런지 프리다이빙 얘기를 하다가 

하는일이 뭔지 프리다이빙 투어는 가봤는지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모임 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버렸다 

 

단톡방에 도착했다고 톡 남겨놓고 앉아서 쉬다가 하나둘씩 우리가 있는 곳으로 모였다 

마지막으로 강사님은 오전에 강의가 있으셨는지 슈트차림으로 오셨고 

인사하고 탈의실로 가서 옷 갈아입고 

다시 풀장으로 모였다 

강습은 1명이고 5명이 연습하는 사람들이라 서로 인사하고 이름이랑 사는지역 무슨 일 하는지 

공유하라고 해서 한명씩 돌아가며 얘기하고 연습하러 갔다 

자격증을 이미 딴사람도 있고 강습중 연습하러 오신분들도 있고 

아무튼 쪼개서 3,2로 나눠서 연습하다가

내가 같이 연습하는사람이 3명이었는데 한분은 레스큐 모델로 발탁으로 

둘이서 연습하게 되었다 FIM, CWT 연습하다가 

내가 다이빙갈때마다 고프로를 들고다니는데 같이 하시는분이 찍어 주신다길래 

서로 찍어주기로 하고 연습하는거 찍다가 

무작정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같이 연습하는분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지루해 질 때쯤 매번 내려가며 보기만 했던 

이쪽으로 가서 놀기로 하고 딥스는 몇번 와봤지만 여기서 노는건 또 처음이었다

 

영상 찍으면서 놀다가 딥탱크 가서 FIM하는데 다이빙 컴퓨터가 없는데 

같이 영상찍어주셨던 분이 컴퓨터가 있어서 빌려주신다고 하셔가지구 

기록을 측정할 수 있었다

라인 끝에 랜야드 걸릴때까지 내려갔는데 28.7미터 였다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봤던 마우스필 관련해서 보고 하다보니 전에 28미터 내려갔을때보단 

뭔가 조금 더 내려갈 수 있겠다 싶은 느낌이 더 많이 오긴했다 

다이빙 컴퓨터가 있으니 이렇게 눈으로 볼 수 있는게 좋긴한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ㅠㅠ 

빌려주셔서 써본건 가민 MK2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100만원이 넘는 제품이다보니 

아무래도 부담이 가긴 한다 

고프로도 이래저래 사면서 100만원 안짝으로 산 것 같은데

 

아 그리고 슈트 입기 전에 중성부력이 1미터였는데 

슈트 입고나서 5미터로 바뀌었다 

이정도면 웨이트밸트도 안차도 된다고 하셔서 웨이트 없이 다녀야겠다 

다 끝나고 씻고 옷갈아입고 카운터에 모여서

강사님이 바로 옆에 베이글집 가자고 하셔서 우르르 가서 

한참 수다 떨다가 각자 집으로 흩어졌다 

 

재밋게 놀기도 놀고 기록측정도 하고 배우기도 배우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주 일요일날 또 가야하는데 

감기기운이 점점 올라와서 좀 더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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