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제 일찍 잤는데 선풍기를 틀고 자서 그런지 선잠을 잤다 아침에 바로 깨긴 했는데 피곤한 느낌 겨우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7시 차를 타기 위해 나섰다 버스가 조금 멀리 있길래 혹시나 해서 한정류장 뒤로 거슬러가서 올라탔다 근데 안그래도 될 뻔했다 가는 동안 눈감고 쉬면서 가다가 잠실역에 도착해서 갈아타서 사무실 근처에 다 와서 커피 사가지고 들어갔는데 직원들이 왠일인지 다 와있었다 평소엔 일찍 출근하는 사람들만 와 있었는데 일찍 왔는데 꼴찌 한 느낌이었다 아무튼 컴퓨터 켜고 일을 시작했다 어제 하던일 하다가 뭐가 자꾸 이상하게 안 되고 하기 싫었는데 내가 할 일이 와서 같이하던 일은 옆자리 친구한테 넘기고 내 할일을 하려는데 팀장님이 이거 다음 주로 미루고 이번주에 다른 거 급하게 좀 할 게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