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서 똑같이 씻고 준비하고 출근을 한다 오늘도 어제나 그제와 같이 언제나와 같이 출근을 한다 자리는 아슬아슬했지만 있었고 잠실로 향했다 오늘은 비 오는 것 뺴곤 같은 일상이었다 사무실 들어가기 전 커피 사들고 들어갔다 어제 해야할 일을 켜두고 근무시간까지 잠깐 쉬다가 9시가 되어 일을 시작했다 오전엔 그냥 일만 했다 별다른 걸 하진 않았다 중간중간 카페 들어가보거나 뉴스 좀 보거나 하는 거 외엔 일만 했다 프리다이빙 카페에 플로빙 인원 모집하던데 올린지 얼마 안 되어서 금방 다 차버렸다 대기까지 생겨났다 혼자 가서 하긴 좀 그렇긴 하지만 아무래도 단체로 가서 하면 혼자 하는 것보단 의욕도 생기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것 같다 나는 그냥 보고 대기는 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