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알람소리에 잠에서 서서히 깨기 시작했다 멀리서 들려오던 알람소리가 점점 가까워져 귀가 시끄러워졌다 나는 일어날 시간즈음 깊은 잠에서 서서히 올라왔나 보다 눈을 떠서 시끄러운 알람을 끄고 이불의 포근함을 조금 더 느끼며 누워있었다 이내 정신을 차리고 시간을 보니 6시 35분이 지나고 있었다 얼른 일어나 화장실로 가서 씻고 대충 눈에 보이는 옷가지를 집어 들고 버스가 어디쯤 왔나 확인한다 한 5분 정도 남은 시간이었다 후다닥 준비하고 내려가며 자리는 있는지 버스는 어딨는지 확인하다가 버스가 거의 다 왔다 뛰지 않으면 놓칠 것 같은 느낌에 조금 뛰었다 내가 타는 정류장에 내 앞에 두 사람 남은 자리는 5자리 전 정류장에서 조금 더 탔으면 못 탈 뻔했다 다행히 버스에 올라타서 남는 자리에 대충 앉았다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