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날은 그전날 월디페 갔다오고나서 온몸이 천근만근 엄청난 피로감이 몰려왔다 그래서 아침 먹으라는 말에도 별로 땡기지도 않고 침대에 누워서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잠깐 나가서 아침에 볶음밥 해놨다는 말을 들어서 남겨져있던 볶음밥을 다 먹고나서 우유에다가 빵을 집어먹고 잠깐 앉아있다가 다시 침대로 돌아갔다 저녁은 나가서 먹자고 하는데 별로 나가고 싶지 않았는데 일단 알겠다 하고 누워있었다 저녁은 6시즈음 나가자고 했는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일단 계속 누워서 있었다 6시가 되어 밥먹으러 나가자고 한다 대충 씻고 옷입고 밖으로 나갔다 자주가던 동네 삼겹살집으로 갔다 정육식당이라 1인분 2인분이 아니라 그냥 삼겹살 하나 시키면 600g 한근으로 나온다 삼겹살을 먹고 밥까지 볶아먹고 배부르게 집으로 ..